안 의원은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으로 있던 박관천 전 경정 사면도 호소했다. 안 의원은 “박관천 경정은 박근혜 정부 때 정치적 탄압을 받아 500일가량 감옥살이를 했다”며 “너무 억울한 경우이기에 문 대통령이 꼭 선처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 전 경정은 청와대 행정관 시절 2013년 6월부터 2014년 1월까지 이른바 ‘정윤회’ 문건 등을 외부로...
당시 공직기강비서관실에 근무했던 경찰 출신 박관천 행정관이 작성한 ‘정윤회 문건’을 통해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존재가 언론에 알려지면서 박 전 대통령의 중도 퇴임까지 불러왔다.
윤 당선인은 “과거 사정기관을 장악한 민정수석실은 합법을 가장해 정적, 정치적 반대세력을 통제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고, 세평 검증을 위장해 국민 신상털기와 뒷조사를...
이 검사는 조사 과정에서 별장 성접대 의혹의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 씨와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 등을 면담하고, 윤 씨 등이 말하지 않은 허위의 내용을 기재한 면담결과서 3부 작성한 혐의를 받는다. 이 검사는 허위 면담보고서를 검찰과거사위원회에 보고한 뒤 진상조사단 기록에 편철했다는 의혹도 있다.
이 검사는 기자 2명에게 사건 관련자들의...
검찰은 당시 조사단 소속이던 이규원 검사가 '윤중천 면담 보고서', '박관천 면담 보고서' 등을 허위로 작성하고 이를 언론에 유포한 단서 등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검사의 고위공직자 범죄 혐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이첩하고 명예훼손 등 다른 혐의에 대해서는 직접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이 검사는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에서 근무하면서 박관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윤중천 씨와 만나 '면담보고서'를 작성했다.
법무부 검찰과거사위는 2019년 3월 김 전 차관의 성접대 의혹 사건에 관한 심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면담보고서를 토대로 곽 의원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재직하던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이 개입해 외압을 행사한 의혹이 있다며 검찰에 재수사를 권고했다.
그러나 검찰 수사 결과 두 사람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이후 과거사위와 진상조사단 관계자들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
검찰은 최근 윤 씨와 박관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바 있다.
한 씨는 2014년 2월 서울청 정보분실에서 박관천 전 경정이 보관하고 있던 청와대 문건 등 26건을 무단으로 복사한 뒤 동료 경찰관과 대기업 직원에게 전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에서는 한 씨가 박 전 경정의 사무실에 들어간 것을 방실침입 해 수색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는지, 유출한 문건 내용이 법령에 따른 직무상 비밀에 해당하는지 등이 쟁점이 됐다....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이 확정됐다.
두 사람은 2013년 6월~2014년 1월 정윤회 씨의 국정개입 의혹을 담은 문건 등 청와대에서 만들어 보관 중인 대통령 기록물 17건을 유출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친동생 박지만 EG 회장 측에 수시로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박 전 행정관은 1심에서 추가 기소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낸 박관천 전 경정도 특검·검찰 측에 할당된 방청석에서 재판을 지켜봤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법원 주변에 10개 중대 경찰 800여 명을 배치했다. 이날 오전부터
법원종합청사 주변에서는 각각 이 부회장의 구속과 석방을 외치는 단체들이 모여 집회를 열었다.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는 법원삼거리 인도에서...
‘JTBC 뉴스룸’ 박관천 전 경정이 ‘정윤회 문건’에 대해 직접 견해를 밝혔다. 박 전 경정은 과거 "우리나라 권력 서열 1위는 최순실, 2위가 정윤회"라고 말해 파장을 낳았던 인물이다.
박관천 전 경정은 지난 1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했다.
이날 손석희 앵커의 '정윤회 문건' 사건과 관련해 재조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말에 박 전...
이후 검찰은 문서의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결론낸 뒤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문건 작성자인 박관천 전 경정을 공무상 비밀누설 등의 혐의로 기소한 바 있다.
당시 문건 유출 혐의를 받은 최 경위는 검찰 조사 도중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회유를 시사하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한편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이후 검찰은 문서의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결론낸 뒤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문건 작성자인 박관천 전 경정을 공무상 비밀누설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하지만 문건 유출 혐의를 받은 최 경위는 검찰 조사 도중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회유를 시사하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한편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아시아경제는 17일 박관천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경정)을 편집국 전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박 전문위원은 민정ㆍ사정 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학식을 바탕으로 각종 사회문제에 대한 진정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아시아경제의 박 전문위원 영입은 독자 니즈(Needs)에 부합하는 ‘맞춤형 언론’으로 거듭나기 위함이다. 고급...
박관천 경정은 '십상시 문건'에 대해 "정윤회도 문제가 있지만 앞으로 최순실이 더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들었다"며 "최순실이 최고고 그다음이 박 대통령이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문고리 3인방 중 해결이 안 된 것이 있다. 이재만과 안봉근도 구속해야 한다"며 "이에 대한 수사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비리 문제를...
‘우리나라 권력 서열 1위는 최순실, 2위는 정윤회, 3위는 박근혜 대통령’이라는 박관천 경정의 보고 문건에 대해선 “그런 자료가 있었다는 것은 기억한다”면서도 검찰 수사에서 허위 판명이 났다는 이유로 문건 내용을 알아보지 않았고, 최순실 문제도 몰랐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앞서 열린 청문회에서 증인 출석을 피하기 위해 도망을 다녔다는 여러 의원들의...
정윤회 문건유출의 당사자인 정 씨를 비롯해, 박관천·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 한일 전 서울경찰청 경위 등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정 씨와 김 전 행정관에게는 청문회 출석요구서가 전달되지 않았고, 박 전 행정관과 한 전 경위는 전날 불출석 사유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이 밖에 박재홍 전 승마국가대표 감독, 정동춘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 등 출석대상 증인 30명...
핵심 증인으로는 최순실의 전 남편 정윤회, 조한규 세계일보 전 사장, 한용걸 세계일보 전 편집국장, 박재홍 전 승마국가대표 감독,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 등이 꼽힌다. 그러나 10명이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해 이번에도 불출석자에 한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할 것으로 보인다.
정윤회 전 박근혜 의원 시절 비서실장은 주소지가 불분명하고 연락이 두절돼...
이어 “박관천 경위도 언론 인터뷰에서 똑같이 얘기했다”며 “김 전 실장은 전부 거꾸로 말하고 있다”고 언성을 높였다.
김 전 실장은 또 검찰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부인했다. 박 위원은 “지금 검사들이 뭐라고 하냐면 우병우·김기춘에 대한 조사를 하나도 못하는 데, 이는 한 자리 달라고 한 검사들이 너무 많아서 수사를 못 한다고 한다”고 말해 김 전 실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