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통합진보당 출신 인사들이 주축이 된 새민중정당이 3일 공식 창당했다.
새민중정당은 이날 창당 선언문에서 “‘가장 유능한 정치인은 민중’이라는 역사의 산 증언을 일상의 정치로 전환하기 위한 대장정의 시작을 선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촛불이 열어놓은 새로운 시대, 자주와 평등 사회를 향해 전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새민중정당은 △민중의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을 후보로 냈던 19대 대선에서 483억1700만 원을 선거비용으로 지출했다. 원내 주요 5개 정당 가운데 최고치다.
선거비용 제한액이었던 508억9400만 원의 94.75%에 달해 한도액을 꽉 채워쓴 민주당은 문 대통령의 득표율이 15%를 넘었기 때문에 중앙선관위 조사 후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선거비용 전액을 보전 받게 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다자 구도로 치러진 19대 대선에서 압도적 지지를 업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득표율은 41.08%로 과반 이상 득표 달성에는 실패했으나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치러진 역대 대선 가운데 2위와의 표차가 가장 컸다. 특히 ‘보수의 텃밭’인 TK(대구·경북) 등에선 지난 18대 대선 때보다 더 많은 득표를 했다.
문 대통령은 10일 오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40% 이상의 득표율로 당선을 최종 확정지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개표가 100% 진행된 가운데 문 후보는1342만3800표를 획득, 득표율은 41.08%(잠정)를 기록했다. 2위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785만2849표(24.03%)를 얻어 문 당선인에 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 심상정 후보, 김선동 민중연합당 후보가 차별과 배제를 금지하는 법과 제도를 마련하기로 약속했다고 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가 4일 전했다.
이들은 지난달 19일 문재인·홍준표·안철수·유승민·심상정·김선동 등 대선후보 6명에게 차별금지법 제정과 군대 내 동성애 처벌법인 군형법 제92조의6 폐지, 성소수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김선동 민중연합당 후보와 조원진 새누리당 후보가 날선 공방을 벌였다.
조원진 후보는 23일 오후 11시에 시작된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비초청 대상 후보자 합동 TV토론회에 출연했다. 그는 김선동 후보에게 “촛불 집회 당시에 ‘이석기 석방하라’는 주장이 나왔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이러한 종북 좌파 세력들이 뭉쳐서 거짓
19대 대선 후보자 15명 가운데 ‘최고 부자’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다. 안 후보는 안랩 주식 1075억800만 원을 포함해 재산 1196억9010만 원을 신고했다. 딸 설희 씨의 재산은 1억3688만 원으로 신고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신고액은 경남 양산 자택과 건물 등 18억6402만 원이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25억5554만 원
19대 대통령 선거에 역대 대선 중 가장 많은 후보가 몰렸다.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선 후보 중 국회의원이 소속된 원내정당 후보만 6명에 달한다. 1987년 개헌 이후 치러진 직선제에서 두 자릿수 대선 후보가 나온 건 이번 대선을 포함해 딱 두 번이다.
1987년 치러진 13대 대선에선 민주정의당 노태우 후보, 통일민주당 김영삼
내달 9일 치러지는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등록이 16일 마감된 가운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기호 1번을 차지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3번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등록 첫날인 15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자유한국당 홍준표·국민의당 안철수·바른정당 유승민·정의당 심상정·새누리당 조원진 등 6개 원내 정당 후보가 등록했다.
군소주자
제 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가 등록 첫날부터 13명에 이르면서 역대 최대 규모의 대선이 될 전망이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선 공식 후보등록 첫날인 이날 오후 6시 마감 기준 총 13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1번)·자유한국당 홍준표(2번)·정의당 심상정(5번) 후보 측은 이날 오전 각 정당의 사무총장이 대리인 자
19대 대통령선거 후보등록이 15일 시작되면서 각 대선주자에게 기호 숫자가 부여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선에서 기호 1번을 부여받는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다.
또 2번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3번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4번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5번은 정의당 심상정 후보다.
이들 대선후보에게 기호를 부여하는 기
4·12 재·보궐선거에서 포천시장에 자유한국당 김종천 후보가 당선됐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기 포천시장 보궐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김종천 당선인은 유효 투표수 4만5108표 중 33.88%를 얻어 2위 무소속 박윤국(24.21%) 후보, 3위 더불어민주당 최호열(23.70%) 후보, 4위 바른정당 정종근(15.76%) 후보, 민중연합당 유병
오는 5월9일 치러지는 19대 대선에 사기, 절도 등의 전과 기록이 있는 이들도 예비후보자로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 난립을 위해 지난 대선부터 예비후보자들에게 일정 금액의 기탁금을 받고 있지만, 큰 효과는 보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중앙선관위에 이번 대선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이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
국정개입 의혹을 받는 최순실 씨가 31일 서울 서초 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가운데 민중연합당 흙수저당, 한국청년연대 등이 "최순실 구속, 박근혜 하야"를 외치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최 씨의 국정 농단과 미르·K스포츠재단 자금 횡령, 딸 정유라 씨의 부정입학 등 의혹 전반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국정개입 의혹을 받는 최순실 씨가 31일 서울 서초 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가운데 민중연합당 흙수저당, 한국청년연대 등이 "최순실 구속, 박근혜 하야"를 외치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최 씨의 국정 농단과 미르·K스포츠재단 자금 횡령, 딸 정유라 씨의 부정입학 등 의혹 전반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현역 의원 33명을 포함한 20대 총선 선거사범 1400여 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검 공안부(부장 정점식)는 20대 국회의원 선거 범죄 공소시효 만료일인 13일까지 총 3176명을 입건해 1430명을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정당별 기소자 수는 △새누리당 31명 △더불어민주당 26명 △국민의당 15명 △정의당 1명 △민중연합당 2명 △무소속 17명
민중연합당이 14일 새 지도부를 선출했다. 새 대표는 김창한 전 금속노조위원장이다.
민중연합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8일부터 전날 오후 6시까지 당원 1만84명이 참여해 모바일투표·현장투표·ARS 방식으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상임대표 후보로 단독출마한 김창한 전 금속노조위원장이 찬성률 95.96%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 상임대표는 과거 통진당에서 노
해산된 옛 통합진보당의 부활 신호탄이 올랐다. 통진당 출신인 무소속 윤종오·김종훈 후보가 13일 치러진 20대 총선에서 각각 울산 북구와 동구에서 당선됐기 때문이다.
윤 당선인은 현대자동차 노조 간부 출신이다. 구의원으로 지방정계에 진출한 후 옛 통합진보당 소속으로 구청장을 지냈다. 그는 당선소감에서 “민주주의와 헌법을 부정하는 세력이 해산된 통합진보당
해산된 옛 통합진보당의 부활 신호탄이 올랐다. 통진당 출신인 무소속 윤종오·김종훈 후보가 13일 치러진 20대 총선에서 각각 울산 북구와 동구에서 당선됐기 때문이다.
윤 당선인은 현대자동차 노조 간부 출신이다. 구의원으로 지방정계에 진출한 후 옛 통합진보당 소속으로 구청장을 지냈다. 그는 당선소감에서 “민주주의와 헌법을 부정하는 세력이 해산된 통합진보당이
인천 남동구갑 선거구에서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선거일인 13일 오후 11시 25분 현재 인천 남동구갑의 개표율은 72.2%다.
박 후보는 현재 50.8%(4만1294표)로 당선이 확실해진 상황이다. 2위인 문대성 새누리당 후보의 득표율은 33%(2만6806표)로 1위와 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