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5일 이재명 대표의 지시로 ‘윤석열 정부의 독도 지우기’ 의혹에 대한 자체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표는 오늘, 윤석열 정부의 전방위적인 독도 지우기 행태에 대해 당내에 진상 조사단을 구성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한 대변인은 “최근 안국역, 잠실역 등 서울 지하철 역사에 설치되어 있던...
소방공무원 노조 등은 잇단 성명을 내고 “소방청장과 소방지휘부는 연속되는 순직에 대해 실질적인 안전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했다”며 “소방예산의 안정적 확보, 소방청의 각종 경연대회 폐지, 실질적 훈련 전환, 외부 전문 진상조사단을 통한 순직 사고 진상조사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방관 10명 중 4명 이상이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수면장애...
국민의힘 ‘대선공작 게이트 진상조사단’ 간사인 이용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진상조사단 전체 회의에서 “대선공작 게이트에 특정 언론과 친명계 의원들이 조직적 가담 정황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2021년 8월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이 대표의 ‘대장동 특혜 의혹’이 제기되자 친명계 의원들이 조직적으로 대응에 나섰고, 문제가 된 ‘김만배...
등이 조사 대상으로 거론된다.
진상조사단장인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일은 어떤 한 개인이 기획하고 이끌어나가기에는 너무나 큰 사이즈다”며 “단순히 이것은 개인에 의한 작품이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단장은 “(2021년) 9월 14일까지는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현 민주당 대표)가 ‘대장동은 아주...
3·40대, 여성 등 與지지율↑대선 때도 ‘대장동 게이트’로 지지율 반등
김만배-신학림 녹취록 조작 의혹이 불거진 이후 국민의힘은 이를 ‘대선공작 게이트’로 규정,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공세를 펼치고 있다. 6, 7일 긴급회의를 두 차례 연 데 이어 8일에는 ‘대선공작 게이트 진상조사단’을 발족했다. 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치밀하게 계획된 일급...
그는 이어 “모든 의혹은 이재명 당 대표를 향해 있다”며 “검찰이 어제 특별수사팀을 수사한 만큼 한 점 의혹 없이 철저히 수사해 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대선 공작 게이트 진상조사단’을 발족했다. 조사단 단장을 맡은 유의동 의원은 “명백한 선거 공작이자 중대한 선거범죄로, 그 규모 면에서나 치밀한 기획 정도로 도저히 김만배 개인이 홀로...
양측의 갈등은 ‘국회 로비설’이 여야 양당의 진상조사단 활동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실체가 밝혀지지 않으면서 다소 잠잠해졌다. 다만 이날 게임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가 지난달 28일 서울동부지법에 위 교수에 대한 5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지며 갈등이 재점화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대해 위메이드 관계자는...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조사단을 구성해 당 의원 3명을 대상으로 진상조사를 할 예정"이라며 "권 의원을 제소할 것을 국민의힘 측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코인 논란이 여야 전반으로 확전 양상을 띠면서 27일 윤리특위의 김 의원 제명안 논의 등 결정이 더뎌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해충돌 소지가...
이날도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민주당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 특보 자녀 학폭 사건은 ‘제2의 정순신’이라고 해도 무방하다”며 “이 학폭 사건은 정권 핵심 권력자인 ‘아빠 찬스’의 끝판왕이었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학폭 논란에서 그 아들이 보여준 모습은 제가 정순신 아들 관련해 진상조사단 단장 맡아서 해본 거 이상으로, 저희가 들은 얘기나...
더불어민주당이 2일 국민의힘 불법 공천 비리를 조사하는 ‘국민의힘 공천비리 진상조사단’을 꾸리기로 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의 공천 비리 관련 보도가 나왔다”며 “민주당은 당 차원에서 황보 의원 등의 공천헌금 진상조사단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황보 의원뿐 아니라...
앞서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 단장인 김성원 의원은 이날 이석우 코인거래소 업비트 대표를 면담한 뒤 “업비트 측에서는 김 의원의 클레이스왑(코인 예치 및 교환 서비스)을 통한 거래가 전문가적 입장에서 봤을 때 자금 세탁이 매우 의심된다고, 비정상적 거래로 보인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이 정면돌파를 하기로 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유는 민주당에 제출을 위한 자료라고 보여진다”라고 예상했다.
김남국 의원이 탈당을 선언한 지난 14일 사실상 당 차원의 진상조사와 윤리감찰이 외부적으로 중단됐지만, 내부적으로는 아직 진행 중일 것이라는 예측으로 보인다.
한편, 이민찬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진상조사단이 업비트 측에 김남국 의원 거래 일체를 요구했는데 특금법상 불가능하다는...
하고 정부는 두말할 것 없이 산업이 훨훨 날 수 있도록 진흥을 장려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산업을 일궈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은 23일 2차 전체회의를 열고 위믹스 코인 발행사인 위메이드를 방문한 내용을 공유하고 넷마블 대표 등 업계 관계자, 전문가를 불러 김 의원에 대한 추가 의혹을 논의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그간 당 자체 진상조사와 윤리감찰, 검찰조사를 지켜봐야 한다며 당 차원의 윤리위 제소 언급을 피해왔다. 그러나 도덕성 딜레마와 관련해 당 내외서 이 대표 ‘결단’ 요구가 쏟아진 데다 검찰이 코인 거래소를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수사가 시작되면서 자제조사 실효성까지 떨어져 당도 결정을 미룰 수 없던 것으로 보인다.
박 대변인은 “검찰이 김 의원 코인...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코인 보유 논란으로 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다. 김 의원 코인 보유와 관련한 진상조사도 사실상 종료됐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우리 당은 김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당 차원의 진상조사, 그러니까 지난...
특위 구성을 위한 자리지만 여당에서 코인 투자 논란을 일으킨 김 의원에 대한 조속한 징계를 요구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여야가 공동으로 김 의원 징계안을 발의함으로써 징계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당내 진상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보고 여야 합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전수조사를 솔선수범으로 먼저 받기로 했다. 정무위 소속 김희곤 의원은 민주당과 상의해 조만간 관련 결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코인 게이트 진상조사단’ 1차 회의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진상조사단 위원을 맡은 김 의원은 "정무위를 대표해서 제안을 하나 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위원장에 김성원 의원, 16일 제2차 회의첫 회의서 금융정보분석원(FIU) 등 관계기관 보고“이해충돌, 미공개 내부정보 활용 등 각종 의혹 진상규명”
국민의힘이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거액 코인 보유·투자 관련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당내 자체 조사단을 출범시켰다.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코인...
김 의원의 탈당으로 떠오른 문제점은 민주당의 진상조사다. 민주당은 쇄신의 일환으로 자체 조사 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김 의원이 협조하지 않으면 용두사미로 끝나게 된다.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14일 의원총회 중간브리핑에서 “조사단이 꽤 방대한 자료를 제출 요구했는데 그중 일부는 제출되고 일부는 시간 관계와 여러 상황 때문에 제출되지 못한 상태에서 본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