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지난달 29일 열린 '2024 정기국회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정책조정위원회 산하에 민주당 집권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기구를 별도로 꾸리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정책조정위의 정책 조언 요청에 응할 정책자문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할 생각"이라며 "문재인 정부에 참여했던 전문가와 지난 대선에 정책적으로 조력해준...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지난달 29일 정기국회를 앞두고 진행된 워크숍에서 "치열한 토론을 통해 이견을 드러내고, 타협 가능성과 통일 가능성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여야가 뜻을 모은 민생 법안들도 있다.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온라인플랫폼법 제정 논의에는 드라이브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정부가 제 역할을 하지 않고 민생을 방치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싸우고 일해야겠다는 각오로 정기국회에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워크숍에서 9월 정기국회 운영 전략과 입법과제를 논의했다. 민주당은 정기국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경제(102개)·정의(27개)·미래(24개)·인구(12개), 총 165개의 입법과제를 확정했다.
이날 민주당에선 워크숍 첫 순서부터 금투세 관련 논의가 이뤄졌다. 첫 순서인 '윤석열 정부 2년 반 경제평가' 강연에서 우석진 명지대 교수는 금투세 문제에 관해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고 한다.
우 교수는 "금투세로 더 걷히는 세수는 1조∼2조 원 정도"라며 "우리나라 전체 경제 규모로 봤을 때 민주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의료대란과 관련해 "아마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말하고 싶지 않아도 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 중구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2024 정기국회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기자들과 만나 "말을 안 하고 회피한다고 이 문제가 해결될 리가 없지 않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역사 쿠데타를 진압하는 일, 위태로운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는 일, 순직 해병대원의 억울함을 풀고 수사외압의 실체를 밝히는 일, 국정농단 의혹을 밝히는 일 모두 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날부터 1박2일 동안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에서 민주당은 임시국회 활동 전반을 돌아보면서, 9월 정기국회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민주당도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섰다. 당 지도부는 이재명 대표의 대표 정책 브랜드인 '기본소득' 정책을 호남에서 구현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최근 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은 전남연구원·전북연구원과 '기본사회연구단' 구성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석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2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주말 한준호 최고위원과 함께...
28일 본회의, 29~30일 진행되는 국민의힘 연찬회·더불어민주당 워크숍 일정을 고려하면 9월 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회담 생중계 방식이나 의제 등을 놓고 양측이 신경전을 벌인다는 비판에 대해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박 비서실장은 “일각에서 기싸움을 하면서 (실무협의가) 미뤄지고 있다는 등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에 대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며...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대표단이 강원도 양양에서 23일부터 1박2일간 단합 워크숍을 진행한다.
2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당 원내대표단은 휴가철을 맞아 강원 양양에 들러 함께 낙산사를 방문하는 등 단합력을 끌어올린다. 다음 주 국회가 본회의를 열고 주요 민생법안을 처리할 예정인 만큼, 워크숍 이튿날에는 전략회의를 가지고 주요 현안을 논의할...
국민의힘이 정책특위를 띄운 것은 최근 야당과 정책 경쟁에서 밀리는 게 아니냐는 당 일각의 지적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은 민생회복지원금부터 종합부동산세 개편, 저출산 대응까지 연이어 정책 제안을 했다. 집권여당인 만큼 정책 주도권을 잡고 정부와 협상해 구체적인 대안도 제시해야 하는 입장이지만, 야당 제안에 따라가는 상황이었다....
국민의힘은 31일, 제22대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5대 분야 패키지 법안을 '1호 법안'으로 선정했다. 5대 분야 패키지 법안 추진으로 윤석열 정부 출범 3년 차 정책 추진에 힘을 싣는 게 핵심이다. 21대 국회 마지막까지 야당의 정책 제안에 여당이 끌려가는 모습을 보였던 만큼, 민생경제 패키지 입법으로 대응하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최근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 3대 개혁...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1일 22대 국회의 원 구성과 관련해 "국회법에 따라 6월7일까지 신속하게 원 구성을 마쳐야 한다. 정해진 기한까지 의견이 좁혀지지 않으면 다수결을 따르는 것이 민주주의 원리에 부합하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소수의 몽니에 발목 잡혀 파행하는 국회는...
국민의힘은 ‘제22대 국회의원 워크숍’ 이튿날인 31일 “총선에 나타난 민의를 받아들여 반성과 성찰의 계기로 삼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토론을 진행한 뒤 이 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우리는 집권여당으로서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 하여 지난 총선에서 매서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외압 의혹 등을 수사 대상에 포함시킨 채상병 특검법을 1호 당론 법안으로 발의한 데 대해 “민주당은 의혹 제기가 습관인가”라고 비판했다.
추 원내대표는 30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사 과정에 끊임없이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제기하더니...
장 원내수석대변인은 30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22대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기자들과 만나 “(범야권이) 이런 특검 법안들을 밀어붙이고 방탄을 위해서 법사위원장직을 고수하겠다는 건데, 그것이 바로 법사위원장직을 민주당에게 내줄 수 없는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장 원내수석대변인은 ‘야권에서 발의한 특검법이 대통령의 임명권을 박탈해 위헌 소지가...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기자들과 만나 "원외 위원장이 지역에서 정치 활동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 한 마디로 정치 신인들에 대한 진입 장벽을 계속 쌓여있게끔 하는 게 현재 시스템"이라며 지구당 부활을 골자로 한 정치개혁 법안 발의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
이번에 발의하는 지역 정치 활성화 법안에 대해 윤 의원은 "지역 당, 지역 정치 활성화를...
민주, 채상병특검법 폐기 이틀 만에 재발의‘민생회복지원금’ 지급도 1호 법안으로조국당 ‘한동훈 특검법’ 발의...“독하게 싸울 것”
30일 개원한 22대 국회는 첫 날부터 각종 특검 법안을 앞세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공세로 뒤덮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첫 의원총회에서 “국회의 입법권을 포함한 국정 감시 권능을 국민을 위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 개원 전부터 원 구성 협상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관례에 따른 원칙 준수'를 협상 목표로 내세웠다. 원내 1당은 국회의장, 원내 2당은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맡자는 게 국민의힘 입장이다. 운영위원회 위원장도 관례로 집권여당이 맡은 만큼 국민의힘 몫이라고 주장한다.
국민의힘 원내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전...
민주당 당선자들은 이날 충남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워크숍을 마무리하며 이 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낭독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윤석열 정부 2년 동안 우리는 국민이 쌓아올린 자랑스러운 가치와 위업이 날마다 훼손되는 과정을 목도했다"며 "우리 사회 전 분야에 걸쳐 거대한 퇴행이 일고, 무능한 정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