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민생경제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이다.
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임기 중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여러 차례 밝힌 윤 대통령은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에 따른 의료계 반발을 두고는 "과학적 근거 없이 직역의 이해관계만 내세워서 증원에 반대하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대응했다.
윤
윤석열 대통령이 신설한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실에 민간 전문가를 기용했다. 인공지능(AI)·디지털 비서관은 이경우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교수, 첨단바이오 비서관은 최선 이화여대 약학과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2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경우 AI·디지털 비서관, 최선 첨단바이오 비서관에 대한 임명안을 25일 재가했다. 민간 출신인 이들은 학교 일
제6대 차기 한국대부금융협회장 최종 후보 1인에 김태경 전 금융감독원 국장이 선정됐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부금융협회는 전날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김 전 국장을 만장일치로 최종 후보에 선정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열린 차기 협회장 공모에는 민간 출신 1명, 금감원 출신 3명 등 총 4명의 후보가 지원했다
윤석열 정부 2년차가 마무리되는 가운데 금융권 협회장들의 인선이 정해졌다. 금융권 ‘형님’격인 은행연합회장은 민간 출신인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선임돼 임기를 시작했으며 생명·손해보험협회장은 모두 관료 출신이 자리를 채웠다. 올해 초부터 계속된 윤 대통령과 금융당국의 금융권 압박 속에서 금융협회장들의 가교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진 상황이다.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차기 은행연합회장 최종 후보로 내정됐다. 조 내정자는 은행연합회장 다섯 번째 민간 출신의 수장이자, 유일한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 회장 출신이다.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을 대변하는 금융권 최대 유관단체장으로, 정부, 금융당국과 직접적인 소통을 해야 하는 자리다.
은행연합회 회장추천위원회는 16일 차기 은행
은행연합회는 16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제3차 회의 및 이사회를 열고 차기 은행연합회장 최종 후보로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사원총회에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역대 다섯 번째 민간 출신의 은행연합회장이다.
이날 회추위에서는 롱리스트(잠정 후보군)로 꼽힌 개개인의 자질과 능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앞서 롱리스트에는 △박진회 전 한국씨티
연봉 7억 원, 은행권 수장이라는 타이틀. 차기 은행연합회장을 선출하는 레이스가 본격화됐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의 임기가 다음 달 30일 만료되면서 차기 회장 선출 절차가 발 빠르게 진행될 예정이다.
은행연합회는 30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를 선출하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사회는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해 KB국민·신한·하나·우리·
유사한 14개 서비스에 혁신 특례생색내기·치적쌓기용 행정논란금융권“특례보다 규제완화해야”
금융위원회가 4년째 추진해 온 핵심 사업 ‘금융 규제 샌드박스(혁신금융서비스)’의 선정 기준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다. 명칭과 내용 등이 유사한 서비스가 잇따라 선정되면서 ‘혁신’에 맞지 않다는 비판이 꾸준히 나오면서다. 일각에서는 혁신 금융의 치적을 쌓기
금융당국 출신 보험사 이동 잇따라규제완화 등 신사업 진출 도움 기대
금융당국 인사들이 보험사 임원으로 줄줄이 자리를 옮기고 있다. 한동안 잠잠했던 금융권에 관치논란이 재점화되며 금융사들의 관출신 인사 영입 수요가 늘어나는 모습이다. 민간 출신의 활약이 보험업계 기대에 못미쳤고, 금융당국 내부에서도 승진길이 막힌 것과 맞아 떨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26일
지난 정부에서 5년 동안 추진한 ‘4차 산업혁명’은 이번 정부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대통령직속 기관으로 설립된 ‘4차산업혁명위원회(4차위)’는 총리급의 민간 출신이 위원장을 맡고 4개 부처 장관을 포함하여 산업계, 학계 등 25명으로 구성된 민관학 조직으로 2017년 10월부터 2022년 8월까지 4년10개월 동안 활동하였다. 이전 정부의 중요한 디지
제13대 여신금융협회장 최종 후보자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여신금융협회는 23일 1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에서 입후보자 6인 중 남병호 전 KT캐피탈 대표, 박지우 전 KB캐피탈 대표,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등 3명을 선정했다.
협회는 내달 6일 2차 회추위를 열고 3명 후보자에 대한 면접 및 투표를 통해 총회에 추천할 최종후보 1인이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인선을 위해 3명의 숏리스트(압축후보군)가 선정되면서 차기 회장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관(官)과 민(民) 출신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막판 표심의 향방에 따라 최종 협회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여신금융협회는 23일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13대 여신금융협회장에 도전한 6명의 후보 중 숏리스트 3명을 선정한다. 협회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인선이 다음 달부터 본격화된다. 전통적으로 관료 출신 협회장이 강세지만, 최근 은행권, 빅테크 등 타 업권과의 역차별 논란이 일면서 내부사정에 능통한 민간 출신 인사가 급부상하고 있다.
2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내달 초 13대 협회장 선출 공고를 게재하고 후보 등록을 받는다. 후보 등록이 마무리되면 같은 달 중순께 회장추
36명 전원 '민간위원'으로 구성원희룡 "과감한 규제 혁신 추진"
국토교통부가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를 출범하고, 8대 중요 규제혁신과제를 선정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위원회에 국토부 내부 의사 결정권에 준하는 결정권을 줄 것이라고 했다.
국토부는 규제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국토교통 규제개혁 추진체계 혁신방안’을 수립·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윤석열 정부의 초대 금융위원장으로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지명되면서 여신금융협회를 이끌 차기 회장이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간 출신이 하마평에 오른 가운데 늦어도 다음 달까지는 공식 후보자 공고가 날 것으로 보인다.
1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최근 협회는 총 15명으로 구성된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를 꾸렸다. 지난 7일 금융위원장에 내정되면
김소영 서울대 교수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부임하면서 금융위가 6년 만에 민간 출신 부위원장을 맞이했다.
금융위가 지난 2008년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두 명의 비관료 출신이 부위원장직을 거쳐 갔다. 금융위 초대 부위원장인 이창용 부위원장(현 한국은행 총재)과 제5대 정찬우 부위원장(2013.3 ~2016.1)이다. 비관료 출신이 금융위원장을 맡았던
금융위원장에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부위원장에 김소영 교수 거론 김주현 회장, 행시 25회로 고승범 위원장보다 기수 높아…선배가 후임자로 온 첫 사례 김소영 교수, 이창용·정찬우 전 부위원장에 이어 세 번째 민간 출신 사례 산업은행 회장 및 한은 금통위원 후속 인사도 관심사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금융권 수장 인사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고물가·고금리
보험 유관기관장 릴레이 교체 시즌연구원 이어 개발원도 곧 임기만료
보험 유관기관장들의 후임 인선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화재보험협회에 이어 보험연구원도 차기 원장 선정 작업에 돌입했다. 대선과 맞물려 차기 보험 유관기관장 자리에도 변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연구원은 전날 10개 보험사로 원장후보추천위원회(원추위)를 구성했
저축은행중앙회는 제19대 회장으로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를 선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회원사 임시 총회를 열고 오 대표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진행된 선거서 오 당선인은 79개 저축은행 1사 1표 중 유효표 78표에서 52표를 얻으며 이해선 전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을 제치고 당선됐다.
"급여 절반을 반납해 자문위원회를 운영, 외부와의 소통 시스템을 강화하겠다."
제19대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로 나선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는 27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대관 체계 개선을 통해 저축은행에 대한 과도한 규제와 법규를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자문위원회를 꾸려 저축은행의 약점으로 꼽히는 기관 업무에 힘을 쏟겠다는 각오다.
저축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