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거나, 지하시설에 대한 운영도 중단이 검토된다.
학교는 등교수업을 전면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유치원, 어린이집 역시 휴원한다.
공공기관·공기업은 기관별·부서별 필수인원을 제외하고 전원 재택근무를 시행해야 한다. 민간기관·민간기업은 필수인원 외에는 전원 재택근무를 하도록 권고한다.
전국의 민간 어린이집이 23일 동시다발적으로 집단휴원에 들어갔지만 다행히도 '보육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한민련)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3일 오전 8~9시를 전후해 전국의 한민련 소속 회원어린이집이 일제히 집단 휴원에 돌입했다.
한민련 측에 따르면 1만5000여곳중 1만여곳이 집단휴원에 동참한다고 예고했지만 약 5185개...
정부의 맞춤형 보육제도 시행에 대한 항의로 전국의 어린이 집 1만여 곳이 집단 휴원에 들어간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의 한 어린이 집으로 부모와 어린이들이 들어가고 있다.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 따르면 23~24일 소속 어린이집 1만 곳 정도 휴원에 돌입하지만 아예 문을 닫는 것이 아니고 이에 동의한 부모들만 아이들을 보내지 않는 식의 ‘자율 등원’...
◆ 맞춤형보육 반대 일부 어린이집 오늘부터 2일간 휴원
‘맞춤형 보육’ 시행에 반대해 일부 어린이집들이 집단행동에 들어갔습니다.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한민련)은 이 단체의 회원 어린이집 1만4000여 곳 중 1만여 곳이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집단휴원을 단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어린이집들은 가동률을 평소의 10~20%로 낮추고, 나머지 80~90% 아동에...
정부는 집단 휴원에 대해 엄정 대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민간어린이집 1만4000여곳(34%)이 회원으로 있는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한민련)는 23~24일 휴원을 하기 위해 학부모들에게 협조를 요청하는 안내장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완전히 문을 닫는 대신 각 어린이집의 가동률을 10~20%로 최소화하는 ‘축소 등원’이 될 전망이다. 사전에 어린이집 등원을 하지 않고...
이틀 동안 집단 휴원에 들어가는 어린이집은 한국 민간 어린이집 연합회 소속으로, 1만4000여 곳중 1만여곳입니다. 어린이집 집단휴업에 대해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은 “부모님과 영유아 보육을 외면한 어린이집의 불법적인 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네티즌들은 “애 낳으라고 할 땐 언제고” “애 맡길 데 없는데” 등의...
새누리당은 22일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 소속 어린이집의 집단 휴원 방침에 대해 “어린이집의 문을 닫는 것은 아이 맡길 곳 없는 일하는 엄마들과 우리 아이들을 볼모로 삼는 비교육적 처사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김현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한민련이 진정으로 교육자의 길을 걷고자 한다면 파업에 동참해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업무보고에서 맞춤형 보육 시행 시기를 늦춰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정진엽 복지부 장관은 “시행을 늦추면 더 큰 혼란이 일어나기 때문에 시행 전까지 최대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시행 후에도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간 어린이집들은 정부의 맞춤형 보육 시행에 반발해 23일부터 집단 휴원을 강행할 방침이어서 보육 현장에 혼란이 우려된다.
한민련은 어린이집 회원 1만4000여곳을 보유한 단체로, 1만곳 이상이 집단 휴원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진환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 회장은 21일 "계획대로 23, 24일에 휴원 투쟁을 벌일 것"이라며 "이미 학부모들에게 협조를 요청하는 안내장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단체 휴원에 참여하는 어린이집들은 행정조치를 피하고자 완전히 문을...
◆ 어린이집 내일부터 집단 휴원 강행 방침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한민련) 소속 어린이집들이 정부의 맞춤형 보육 시행에 반발해 내일부터 집단 휴원을 강행할 방침입니다. 한민련은 어린이집 회원 1만4000여곳을 보유한 단체로, 1만곳 이상이 집단 휴원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휴원에 참여하는 어린이집들은 완전히 문을 닫지는 않는 대신 각...
장진환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달 23, 24일 이틀 동안 집단 휴원할 예정이고, 그 이후에도 우리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28일에는 일선 시ㆍ군ㆍ구청에 휴업 신청서를 접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회장은 "과거에 어린이집들이 단체 휴원 등을 결의했을 때는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지만 현재는 맞춤형 보육정책에 대한...
◆ 전업주부 이용 제한에 민간어린이집 반발
오는 7월부터 전업주부의 이용을 일부 제한하는 맞춤형 보육의 시행을 앞두고 민간어린이집이 '집단휴원'까지 예고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오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맞춤형 보육 대상 영아에 대한 보육료가 삭감돼 민간·가정어린이집이 존폐 위기에 내몰릴 것...
이미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집단 휴원 방침을 밝힌 데 이어 폐원까지 고려하겠다고 밝혀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경우 특정 분야 기업을 선정해 육성하는 R&D 사업의 경우 예산이 일부 기업에 편중될 공산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또한 타 부처와의 R&D 지원 중복도 쟁점이 되고 있다.
국방부는 670억원 규모의 한국형 전투기(KF-X)...
보건복지부는 26일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한민련) 소속 어린이집의 휴원 예고는 실제로 어린이집의 문을 닫는 것이 아니고 보육교직원이 연가를 내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예상했다.
복지부는 "영유아의 안전과 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실제 휴원하거나 어린이집 내원을 방해하는...
26일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28~30일 보육교사들의 연차휴가 동시 사용과 집단 휴원 등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는 전국 1만4000여 곳 어린이집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고,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만 70만명에 달한다. 주로 학부모 동의를 받아 등원 어린이 수가 줄 경우 그만큼 교사들이 연차휴가를 많이 쓰는 방식으로 휴업이...
전국 민간 어린이집이 정부의 보육예산 축소에 맞서 28일부터 사흘간 집단휴원을 강행한다는 방침을 거듭 확인했다.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전국보육교사총연합회, 참사랑보육학부모모임과 함께 22일 정부 세종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8~30일 보육교사의 연차휴가 동시 사용과 집단 휴원 등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회는 “정부와...
전국 민간 어린이집은 정부가 영아반(만 0~2세) 보육료 예산을 동결한 것에 대해 반발, 이달 말 집단휴원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오는 26~30일 보육교사들의 연차휴가 동시사용과 집단휴원 등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회에는 전국 1만4000여곳의 민간 어린이집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어 혼란이 예상된다....
민간 어린이집의 집단 휴원 공포가 일단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정부도, 아이 엄마도, 보육교사도 아이를 잘 기를 수 있는 환경을 꿈꾸지만 현실은 다르다는 걸 그대로 보여줬다. 특히 아이를 직접 맡기는 엄마와 엄마 대신 아이를 돌보는 어린이집 교사의 입장은 미묘한 차이가 있다. 잘 나가는 커리어우먼에서 아이 양육을 위해 일을 그만둔 초보맘 고은이(28·구로)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