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택시운전사'의 흥행 질주에 쇼박스 실적에도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7일 리딩투자증권은 쇼박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200원을 유지했다. 올해 예상 실적은 지난해보다 12.7% 하락한 1099억원, 영업이익은 15.7% 떨어진 129억원을 전망했다.
서형석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년대비 역성장의 원인은 상반기 해외 블록버스
리딩투자증권이 쇼박스에 대해 '매수' 의견을 밝혔다.
17일 리딩투자증권 측은 쇼박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200원을 제시했다. 하반기 쇼박스 주력 라인업인 영화 '택시운전수', '꾼' 등 영화 개봉을 긍정적인 평가로 내다본 것.
2017년 쇼박스 예상 실적은 매출액 1099억원, 영업이익은 129억원을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사드 갈등 문제가 해결국면으로 치달으면서 엔터주들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8일 코스닥 시장에서는 엔터주 가운데 큐브엔터가 9.95%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큐브엔터는 전일대비 9.95%오른 21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큐브엔터 주가에는 중국 기업과 음악저작권 독점공급계약을 맺고 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
2017년 2분기 중국 박스오피스 시장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전망되는 가운데, 쇼박스가 오는 6월 중국 영화 ‘뷰티풀 액시던트(美好的意外·미호적의외)’의 개봉을 앞두고 있어 주가 추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쇼박스의 첫 중국시장용 영화인 ‘뷰티풀 액시던트’가 내달 2일 개봉한다. 중국 내 자국영화 보호 기간과
2016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사드(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갈등으로 급격히 하락했던 영화 콘텐츠 업체들의 주가가 대선 이후 반등에 나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쇼박스는 지난해 1월 8850원으로 고점을 찍은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최근까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고점 대비 현재 주가는 약 40% 가량 빠진 상황이다.
쇼박스가 영화 흥행실적의 개선으로 실적 증가에 성공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쇼박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52억 원으로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3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5% 늘었다. 다만, 매출액은 1259억 원으로 11.3% 줄었다.
쇼박스 측은 “영화 흥행실적 개선
올해 박스오피스가 국내외 흥행 기대작의 잇따른 개봉으로 활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쇼박스가 상승세다.
1일 오전 9시18분 현재 쇼박스는 전 거래일 대비 5.07% 오른 5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2.70% 오른 5330원에 거래를 마친 쇼박스의 주가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쇼박스는 올해 모멘텀 및 실적 안정성에서 경쟁사
올해 한국영화 대작 및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신작의 대거 개봉이 예상돼 관련 산업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3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해 개봉을 앞둔 총 제작비 100억 원 이상의 한국영화는 13편에 달한다. CJ E&M이 7편으로 가장 많고, 롯데엔터테인먼트 1편, 쇼박스 1편, NEW 3편, 이십세기폭스 1편으로 배정됐다.
여름방학 성수기 개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