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13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1분기 실적이 브로커리지 호조 및 배당금과 분배금 수취에 따른 운용손익 증가 등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500원을 유지했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한 1647억 원으로 컨센서스와 당사 추정치에 부합
미래에셋그룹은 박현주 회장이 지난해 미래에셋자산운용 배당금을 전액 기부한다고 29일 밝혔다.
박 회장은 2010년부터 미래에셋에서 받은 배당금을 전액 기부하고 있다. 올해 기부하는 배당금은 약 16억 원으로, 14년간 누적기부액은 총 315억 원에 달한다.
앞서 박 회장은 2008년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2010년부터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미래에셋컨설팅 주식을 기부하기로 했다.
2일 미래에셋그룹은 박 회장이 지난달 26일 미래에셋센터원에서 미래에셋희망재단과 기부약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서 체결을 통해 박 회장은 향후 미래에셋컨설팅 주식을 25%까지 미래에셋희망재단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미래에셋희망재단은 박 회장이 부모님의 유지를 받들어 설립한
지난달 미래에셋그룹에서 물러난 '창업멤버' 최현만 전 미래에셋증권 회장(현 고문)이 보유하고 있던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지분 전량을 매각해 수백억 원을 손에 넣었다.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전문경영인의 시대를 열고 그룹의 장기 성장을 견인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컨설팅은 지난달 2
서울고등법원(이하 서울고법)이 미래에셋그룹 계열사들의 일감 몰아주기 행위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43억9100만 원 부과 등의 제재가 적법하다고 판결했다.
11일 공정위에 따르면 서울고법은 5일 기업집단 미래에셋 소속회사 8곳과 미래에셋 동일인(총수) 박현주 회장이 제기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납부명령 취소소송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하고 공정위의
미래에셋그룹은 미래에셋생명 공개매수 보도에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8일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미래에셋생명 주식을 공개매수한다는 것은 "논의된 바 없다"라고 말했다.
이날 미래에셋그룹이 미래에셋생명 주식을 공개매수하고 상장폐지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래에셋생명을 완전자회사로 편입시켜 재무 안전성을 도모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미래에셋생명이 그룹 계열사들의 공개매수 추진 소식에 강세다.
8일 오전 10시 36분 현재 미래에셋생명은 전 거래일 대비 5.20% 오른 3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매수세가 몰리면서 정적 변동성완화(VI)가 발동됐고, 장중 주가가 10% 넘게 오르기도 했다.
이날 연합인포맥스는 미래에셋그룹이 공개매수를 통해 미래에셋생명의 지분율을 높이고 이
미래에셋그룹이 안정 및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고 기존 전문 경영인 체제를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16일 단행했다. 또한, 1989년생 임원을 발탁하는 등 비전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과감하게 등용했다.
미래에셋그룹은 성과중심의 명확한 보상체계를 바탕으로 해외법인에서 7명의 승진인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과가 우수한 여성 인재 또한 발탁해 여성 전무 5명
검찰이 ‘골프장 내부거래 의혹’을 받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미래에셋생명보험을 약식기소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사부(고진원 부장검)는 24일 미래에셋자산운용‧생명보험을 독점규제및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과 미래에셋생명은 2015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미래에셋그룹 내 미래에셋컨
교보증권, 코오롱베니트 등 86곳이 10년 연속 장애인 고용에 무심한 기업(공공기관 포함)이란 '꼬리표'를 달았다.
17일 고용노동부는 장애인 고용률이 일정 기준에 못 미쳐 경고를 받았음에도 장애인 고용 노력을 충분히 기울이지 않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515곳의 명단을 공개했다.
고용부는 장애인고용촉진법에 따라 50인 이상 공공기관과 300인 이상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미래에셋이 박현주 회장을 부당지원한 혐의로 조사에 나섰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달 말 미래에셋컨설팅과 미래에셋증권, YKD 등을 찾아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공정위는 미래에셋컨설팅의 리조트 사업 자회사인 YKD가 특수목적법인(SPC)인 GRD를 별도로 설립해 편법으로 자금을 조달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금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6일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생명보험, GS건설, 한진중공업 등 4개 기업이 하도급법과 공정거래법 등을 위반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을 요청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이날 '제16차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심의ㆍ결정했다.
이번 심의는 2014년부터 시행 중인 의무고발요청제도를 적용했다.
중기부는 공정거래법 위반
미래에셋그룹이 사장 2명 등 총 141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9일 미래에셋그룹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김병윤 혁신추진단 부사장과 민경부 경영지원부문 대표를 각각 사장으로 발탁하는 등 총 66명을 승진시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는 구용덕 주식운용부문 주식운용1본부장 등 37명, 미래에셋생명에서는 김평규 영업총괄 등 17명이 승진했다.
이어
미래에셋대우가 '일감 몰아주기'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은 데 대해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지난주 서울고등법원에 과징금 처분 취소 소송을 냈다.
적자가 발생한 미래에셋컨설팅에 공정위가 사익 편취 조항을 적용한 것을 놓고 법적인 판단을 받기 위한 조치다.
앞서 공정위는 5월 미래에셋그룹 계열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동일인)을 포함한 총수 일가가 90%가 넘는 지분을 보유한 회사에 일감을 몰아준 미래에셋그룹 계열사들이 무더기로 제재를 받았다.
다만 계열사들의 일감 몰아주기로 부당 이익을 취한 박현주 회장은 검찰 고발을 피했다. 위법성 정도가 중대하지 않고, 계열사에 부당 지원을 지시하지 않았다는 게 그 이유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
미래에셋그룹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일감 몰아주기 제재 수위가 시정명령과 과징금으로 결정되면서 검찰 고발이라는 최악의 사태는 피하게 됐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대우는 2017년 이후 3년여 동안 지연됐던 발행어음과 종합투자계좌(IMA) 사업 재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27일 공정위는 기업집단 미래에셋 계열사들이 합리적 고려ㆍ비교 없이 미래에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