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도 황 권한대행은 19대 대선을 한 달 앞둔 때 김용수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지명하며 인사를 강행했다. 대선 이후 문 대통령은 곧바로 김 위원을 미래부 2차관에 임명하면서 황 권한대행의 ‘인사 강행 알박기’를 무효화 했다.
정권 재창출 상황임에도 갈등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당선인...
2번에 미래부장관상까지 받았는데도 얼마를 준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이 잘 안 온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결국 데려오게 된 게 병역특례 회사였기 때문”이라며 “더 확대됐으면 좋겠지만 이런 제도를 운영해줘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주식투자 플랫폼을 만드는 앤트하우스 손동환 대표는 “실제 4차 산업혁명에 공공데이터를 개방해서 기업들의 혁신적인...
지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이름을 바꾼 미래창조과학부를 향해 통신비 인하 정책 마련에 의지가 없다고 공개 경고하는 등 관료들과 강하게 맞붙었던 사안이기도 하다.
최 전 의원은 “통신비 인하안을 갖고 오라고 했더니 미래부가 첫 대면보고에서 이것도 저것도 안 된다, 인하 못 한다고 했다”며 “세 차례를 참았는데, 장차관이 새로 임명되면 그때 그분들께...
과기혁신본부 신설 배경에 대해 박 대변인은 “참여정부 때 가장 높았던 IT 경쟁력과 과학기술 경쟁력이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지속적으로 후퇴한 것은 과기부와 정통부의 폐지에 기인한 측면이 크다”며 “과학기술계에서는 과기부와 정통부의 부활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 미래부의 명칭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바꿨고 미래부에 차관급인 과기혁신본부를...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 장관이 25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기원)을 찾아 정책현장 점검에
나섰다.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으로 과기원을 택한 것은 국회 인사청문회 때부터 쫓아다녔던 '과학기술 비(非)전문가'라는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유영민 장관이 직접 제안한 이날 현장 간담회는 19일 발표한 '문재인 정부 5개년 국정계획'에 담긴...
신설 중기부로 이관되는 기능은 현재 산업부의 산업인력, 기업협력, 지역산업 기능을 비롯해 미래부의 창조경제, 금융위원회의 기술보증기금 관리 기능 등이다. 중기부 차관 산하에는 해외시장정책관이 신설돼 중소기업 해외수출 지원, 국제협력 등의 강화에 나서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미래부의 창조경제기획국 주요 사업들이 이관되고 산업부의 지역산업과...
특히 정부 R&D의 전략성을 강화하고자 협업·동시추진 플랫폼 제시, 일자리와 연계된 R&D를 추진, R&D 예비타당성 조사 기획재정부에서 미래부로 이전 등이 보고됐다.
제2세션에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재정전략 패러다임의 전환에 대해 복지부 차관이, 경력단절 예방 및 재취업 지원 방안에 대해 여성가족부 장관이 발표했다.
토론 과정에서 김수현...
유 장관은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지금까지의 성과와 추진 방식에 안주하지 말고 시대변화에 맞게 '미래를 준비하는 부처'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사 청문회를 준비하면서 수많은 미래부 관련 자료를 검토했다"며 "보는 사람도 읽기 힘든데 작성한 사람은 얼마나 힘들었겠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19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통해 이 후보자의 자질 검증에 나섰다.
이효성 내정자는 개혁성향이 강한 언론학자로 알려진 반면 KBS 수신료에 대해서는 ‘폐지 대신 인상’을 강하게 주장해 왔다. 그는 KBS 수신료와 관련한 언론 인터뷰와 기고 등을 통해 “KBS 수신료(2500원)는 적정한 수준이...
“미래에 대해 준비하고 공부하며 아이디어 도출에 집중해야 우리의 미래가….”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의 취임식. 상투적인 일성에 많은 직원들이 고개를 숙이고 있었습니다. 딱딱한 인사말에 별다른 관심도 없어 보였습니다.
그러나 신임 장관이 미리 준비한 원고를 잠깐 내려놓는 순간,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원고 없이 풀어내는 심경에서...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 장관이 강도높은 조직개편 의사를 밝혔다.
유영민 장관은 1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업과 마찬가지로 정부 정책 역시 중간기점에서 정리할 줄 알아야 한다"며 "새로운 시작을 위해 정리할 것은 정리하고, 집중할 것은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기업인 출신답게 "기업도 사업을...
㏄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정부과천청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국가과학기술정책 책임자로서 역할에 나섰다.
국회 인사청문회 단계부터 ‘비(非)전문가’ 꼬리표가 따라다녔던 만큼 산적한 4차 산업혁명 선제대응과 과학기술혁신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이 풀어야할 숙제로 남았다. 무엇보다 땅에 떨어진 미래부 위상의 재정립이 시급하다는게 미래부...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와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가 나노기술 연구성과 확산과 나노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해 '나노코리아 2017'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11일 미래부와 산업부는12일부터 사흘동안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나노코리아2017'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하는 '나노코리아 2017'은 최신 나노분야 연구 성과와 다양한 첨단 응용제품을...
간 협력과 소통을 이끌 플랫폼 부처로서 미래부는 지난 4년간 이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다"고 자평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 인사청문회 보고서가 채택된 신임 유영일 미래부 장관에 대한 전자결재를 마쳤다. 정식으로 임명된 유 장관과 정 장관은 이날 오전에 열리는 국무회의에 참석했고 오후 과천 미래부 청사에서 취임식으로 앞두고 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10일 전체회의를 열어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다만 이날 방통위 전체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민주당 대표의 이른바 ‘머리 자르기’ 발언에 반발한 국민의당 위원들은 불참했다.
앞서 미방위는 지난 4일 유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열고 정책과 자질, 도덕성 등을 검증했다. 이어...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시장지배력을 활용한 이른바 ‘사이버 골목상권 침해’에 대해 정부 차원의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다. 유 후보자는 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시장 지배력이 큰 기업에 대해선 미래부가 중심이 돼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련 부처와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청문회에서...
그러면서 “명실상부한 ‘과학기술 컨트롤타워’로서 미래부가 과학기술 정책과 R&D 예산 조정의 주도권을 갖고 유관부처의 협력을 이끌어 내겠다”며 “이런 기반 위에 바이오·나노 등 미래유망 신산업 핵심기술 확보는 물론, 미세먼지·감염병 등 사회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ICT 혁신을 통해 ‘실체가 있는’ 4차...
또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에 이진규 미래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을 발탁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박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전남 무안 출신으로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독일 괴팅겐대 법학부 형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형사정책학회 회장,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제정의실천연합...
유 미래부 장관 후보자는 당내 친문(친문재인) 인사로 꼽히는 인물로 부산 출신이다. 유 후보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출발해 ICT 분야의 풍부한 현장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 연구소장, 전문경영인을 거치면서 쌓아온 융합적 리더십이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조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경기 의정부 출신으로 행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남북회담과 대북전략에...
미래창조과학부는 김용수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의 2차관 복귀로 복잡한 모양새다. 행시 31회인 김 차관과 동기인 민원기 기획조정실장과 석제범 정보통신정책실장의 거취가 주목되고 있다. 민 실장은 이번 미래부 2차관 인사에서 하마평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김 차관보다 한 기수 선배인 강성주 정보통신산업정책관(행시 30회)과 한 기수 아래인 고경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