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털서비스 생소한 해외시장서 성장 돋보여쿠쿠홈시스 말레이시아법인 매출 1분기 17%↑교원웰스ㆍ코웨이 등 해외 실적 증가 추세
렌털업계가 국내 시장이 포화 상태라 판단,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서 다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렌털서비스가 생소한 해외시장에서도 구독 계정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3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쿠쿠, 코웨이 등
쿠쿠홈시스의 공기청정기가 미국 현지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 쿠쿠홈시스 미국 렌털법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미국 내 쿠쿠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57% 급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129%로 크게 늘었다.
미국은 국내보다 공기청정기 보급률이 낮았으나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수요가 급증했다. 또 코로나
동남아시아와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렌털업계가 쾌속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해외법인 매출액과 계정 수가 급증하는 등 호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16일 코웨이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각각 전년 대비 23.0%, 14.3% 증가한 1707억 원, 8790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해외법인 매출액은 2942억 원으로 5
쿠쿠가 코로나 19 속에서도 해외 매출이 성장했다고 2일 밝혔다.
2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쿠쿠전자와 쿠쿠홈시스 해외법인 전체 매출은 각각 595억 원, 3101억 원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인 2606억 원, 381억 원 대비 56%, 19% 증가했다.
4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쿠쿠전자의 미국 판매법인은 전년 대비 65%, 쿠쿠홈시스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