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날 때 웃으면서 떠나는 게 제 원칙입니다. 제 인생의 여러 추억이 있는데 또 하나의 멋진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동방신기 유노윤호가 14일 서울 올림픽공원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동방신기 공연에서 7월21일 입대를 앞둔 심경을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일본 중국 등 해외 한류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동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그룹 JYJ 멤버 김준수와 호흡을 맞춘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는 5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리는 '2014 시아 더 베스트 발라드 스프링 투어 콘서트 인 재팬(2014 XIA The best ballad spring tour concert in Japan)'에서 김준수와 배우 정선아가 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며 '모
뮤지컬 팬 사이에서 ‘꽃다’라 불리는 이가 있다. 꽃 같이 아름다운 외모를 지녔다 하여 별명이 붙은 배우 김다현(34)이다. 최근 그는 뮤지컬 ‘해를 품은 달’에서 조선 최고의 권력을 지닌 왕이지만, 사랑하는 여인 연우를 세자 시절 떠나보낸 훤을 연기한다. 첫 정을 그리워하며 사는 지고지순한 김다현의 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연우를 향한 애절한 마음이 전
지난 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을 찾았다. 고(故) 김광석의 노래와 JYJ 김준수의 만남이라는 기대 속에 막 올린 ‘디셈버’의 공연이 있는 이날 세종문화회관 로비는 일본 팬들의 들뜬 목소리로 가득 찼다. 일본 팬들은 김준수의 작품 포스터에서 눈을 떼지 못했고, ‘디셈버’가 새겨진 후드티, 머그잔 등 관련 굿즈를 구매하기 위해 여념이 없었다.
지난해부터 진
지난 3일 광화문역 근방에 위치한 서울 세종문화회관을 찾았다. 고 김광석의 노래로 꾸민 주크박스 뮤지컬 ‘디셈버’의 공연이 있는 이날 세종문화회관 로비는 일본 팬들의 들뜬 목소리로 가득 찼다. JYJ의 멤버 김준수가 남주인공 지욱 역으로 서기 때문이다. 김준수의 일본 팬들은 그의 얼굴이 그려진 작품 포스터에 눈을 떼지 못했고, ‘디셈버’가 새겨진 후드티
2013년 올 한해는 뮤지컬의 홍수였다. 뮤지컬 공화국이라고 할 정도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비약적 발전을 꾀했다. 올 한해 뮤지컬의 주요한 흐름과 특성, 문제를 짚어본다.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 우세와 창작 뮤지컬 존재감
공연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는 1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인터파크 웹, 제휴, 전화, 현장 판매 예매분 기준으로 올해 상연된
지난 2012년 10월 8일 오후 5시 일본 도쿄 아오야마 극장 출구 앞에는 약 600명의 일본 팬들이 떼를 지어 몰려 있었다. 뮤지컬 ‘잭더리퍼’의 마지막 공연이 끝난 후 출연자들을 다시 한번 보기 위해서였다. 일본 팬들의 손에는 20미터나 되는 대형 플래카드가 들려 있었다. “‘잭더리퍼’를 보여주신 모든 출연배우분께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올 들어 뮤지컬 한류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우리 뮤지컬들이 속속 일본 진출을 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뮤지컬계에선 2012년 올해를 한국 뮤지컬 일본 진출 원년으로 꼽을 정도다. ‘드림 하이’ ‘쓰릴 미’ ‘빨래’ ‘잭 더 리퍼’ ‘궁’ ‘스트릿 라이프’ ‘광화문연가’ 등 수많은 뮤지컬 작품이 일본 무대에 올라 뮤지컬 한류를 고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