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극(66) 총리 후보자는 박근혜 대통령과 직접 인연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박정희대통령 기념재단’의 초대 이사에 이름을 올린 적이 있다. 초대 이사장은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둘의 관계를 짐작케 한다.
야당은 문 후보자의 총리 지명을 일제히 반대하고 나섰다. 새정치민주연합 한정애 대변인은 “소통하고 변화하라는 국민적 요구와는 정반대로 간 인
문창극 총리후보
문창극 총리후보가 과거 기자시절 작성한 ‘문창극 칼럼’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관련한 글 때문이다.
문창극 총리후보는 지난 2009년 8월4일자 칼럼 ‘마지막 남은 일’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비자금 조성과 재산 해외 도피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됐다"며 "이 사건의 경우 이상한 점은 이렇듯 많은 의
문창극 노무현
문창극(66) 총리후보 내정자가 과거 기자시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과 관련해 쓴 칼럼이 논란이 되고 있다.
문창극 총리 후보자는 중앙일보 대기자시절 지난 2009년 5월 26일자 ‘문창극 칼럼'의 '공인의 죽음'칼럼을 통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에 대해 언급했다.
이 칼럼에서 "죽음이 모든 것을 덮는다고 하지만 그의 죽음은 자연
문창극 총리 내정자가 언론인 시절에 썼던 칼럼이 세간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문 내정자는 중앙일보 대기자로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문창극 칼럼’을 신문에 연재해 책으로 펴내기도 했다.
하지만 그가 과거 박 대통령을 맹비난한 글을 다수 써오다 지난 2012년 18대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에는 태도를 180도 바꿔 옹호하는 글을 실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소
10일 새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의 지난 칼럼들이 재주목받고 있다. 문 후보자는 중앙일보에 대기자로서 ‘문창극 칼럼’을 연재했고, 2008년 가을엔 칼럼들을 묶어 책을 펴내기도 했다.
문 후보자의 칼럼 가운데 다시 회자되고 있는 건 지난 대선을 전후로 박근혜 대통령,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에 관해 쓴 글과 김대중 전 대통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을 새 국무총리 내정자로 내정하자 청와대와 정치권에서는 ‘뜻밖의 인물’ ‘파격적인 인사’라며 놀라움을 보였다. 특히 언론인 출신의 문 총리 후보자가 중대한 시기에 국정 운영을 잘 이끌어 갈 수 있을지 우려섞인 반응도 나오고 있다.
문 후보자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1975년 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