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극, 노무현 대통령 죽음 관련 칼럼 논란…뭐라고 했기에?

입력 2014-06-10 18: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문창극 노무현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신임 국무총리로 문창극 중앙일보 전 주필을 내정했다.

문창극(66) 총리후보 내정자가 과거 기자시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과 관련해 쓴 칼럼이 논란이 되고 있다.

문창극 총리 후보자는 중앙일보 대기자시절 지난 2009년 5월 26일자 ‘문창극 칼럼'의 '공인의 죽음'칼럼을 통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에 대해 언급했다.

이 칼럼에서 "죽음이 모든 것을 덮는다고 하지만 그의 죽음은 자연인과 공인의 성격으로 나누어 판단해야 한다"며 "자연인으로서 가슴 아프고 안타깝지만 공인으로서 그의 행동은 적절치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점이 그의 장례절차나 사후 문제에도 반영되어야 했다"라고 주장했다.

당시 문 내정자의 칼럼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장으로 치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쪽으로 해석돼 논란이 일었다.

한편, 문 내정자의 과거 칼럼 내용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문창극, 노무현 전 대통령 죽음에 대해 막말했네" "문창극 내정자,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거 아닌가?" "문창극 내정자, 이게 문제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공직선거법 유죄...‘정당 쪼개기’로 434억 '먹튀' 가능?
  •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변우석과 함께 보내는 하루! [솔드아웃]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리스크 털어낸 리플…'美 증시ㆍ비트코인' 하락에도 나 홀로 상승
  • 예금자보호한도 23년 만에 1억으로 상향…금융권 파장은?
  • 김준수, 뮤지컬 '알라딘' 개막 전 사생활 이슈…"난 당당해, 명백한 피해자"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032,000
    • +0.08%
    • 이더리움
    • 4,305,000
    • -3.24%
    • 비트코인 캐시
    • 599,000
    • -1.24%
    • 리플
    • 1,246
    • +14.94%
    • 솔라나
    • 298,200
    • -2.71%
    • 에이다
    • 953
    • +19.72%
    • 이오스
    • 808
    • +4.66%
    • 트론
    • 267
    • +5.12%
    • 스텔라루멘
    • 192
    • +3.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50
    • +0.33%
    • 체인링크
    • 18,940
    • +0.26%
    • 샌드박스
    • 404
    • +2.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