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나 문재인 전 대통령의 측면 지원 아래 행동이 이뤄져야 한다. 최소 3달 뒤(내년 1월)에는 이런 부분들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창당은 한달 반이면 충분하다"며 "20대 총선에서 안철수 의원이 국민의당을,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바른정당을 신속하게 만들었다. 다만 이런...
‘한 줄 공약’이 파괴력을 발휘하면서 1월 중순부터 지지율을 회복한 뒤 줄곧 상승곡선을 그려왔다. 2월 들어서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적폐 수사’ 입장을 밝히고 부패 척결을 강조하며 ‘강골 검사’의 이미지를 살려내는데도 성공했고 선거를 6일 남긴 시점에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후보가 윤 당선인 지지 선언으로 힘을 보태며 ‘정권교체’ 열기에 쐐기를 박았다.
우리는 언제쯤 과거에 머물지 않고 미래로 나갈 수 있겠습니까?저 안철수는 증오와 거짓과 과거에 머무르는 정치와 결별하겠습니다.국민 여러분의 미래는 바로 내년 3월 대통령선거에 달려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저 안철수, 정말 대한민국을 되살리고 싶습니다.대한민국 이대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하신다면, 저에게 기회를 주십시오.밤새워 일하고, 세계로 뛰겠습니다....
단호히 결별하고 정의로운 통합의 시대로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바른정당의 유승민,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정의당 심상정, 그리고 4일 확정되는 국민의당 후보와 함께 5자 구도를 형성합니다. 한편 문재인 후보의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확정에 네티즌은 "문재인 vs 안철수 구도인가", "다른 건 다 몰라도 아마도 서민적인...
경선은 안철수 전 대표와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박주선 국회부의장 간 3파전이다. 안 전 대표와 손 전 대표의 일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안 전 대표는 의사, 프로그래머, 벤처 기업인, 대학 교수 등 여러 타이틀을 가졌다. 2011년 서울시장 후보를 박원순 당시 희망제작소 이사에 양보한 뒤 이듬해 대선에 무소속으로 나섰으나 문재인 후보와의 단일화 과정 중 사퇴했다....
◇각 대선주자들과 함께 뛰는 싱크탱크 = 가장 선두권에서 뛰고 있는 주자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반기문 유엔 전 사무총장이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취합해 보면 문 전 대표는 대선후보 지지도에서 줄곧 1위를 기록하다 최근 반 전 총장에 역전 당했다.
문 전 대표의 싱크탱크는 ‘정책공간 국민성장(국민성장)’이다. 문 전 대표는 지난달 13일 국민성장에서...
이들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을 중심으로 하는 신당을 통해 정권교체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히며 “지금의 새정치민주연합으로는 이길 수가 없다. 총선은 물론 특히 대선에서 정권교체 가능성은 전무하다”고 밝혔다.
이어 “사정이 이런데 문재인 대표의 정세인식은 안이하기만 하다”며 “자기만 옳다는...
안철수 의원의 지난 13일 탈당 이후 현역 의원으로선 첫 후속 탈당이다. 다음은 이들의 탈당 기자회견 전문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을 떠나며
지는 길을 따라가는 것은
국민과 역사에 죄를 짓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저희는 오늘 새정치민주연합을 떠나, 야권의 대통합과 대혁신, 승리의 길을 가고자 합니다. 저희는 이런 뜻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13일 돌아올 수 없는 루비콘 강을 건너며 끝내 결별했다.
안철수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세력의 확장을 막고 더 나은 정치, 국민의 삶을 돌보는 새로운 정치로 국민들께 보답할 것”이라며 “정권교체는 그 시작이다.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정치세력을...
다만 문 대표가 혁신전대를 한 번 거부한 이상 이를 번복할 가능성이 작다는 점에서 둘은 이번 일을 계기로 완전한 결별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문 대표는 지난달 18일 광주 강연에서 현재 ‘단일지도체제’를 ‘문안박(문재인·안철수·박원순) 공동지도체제’로 변경해 힘을 합칠 것을 제안했지만, 안 의원이 거부했다.
대신 안 의원은 지난달...
문재인 좌고우면
문재인 대표는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혁신전대' 제안을 거부하고, 현 체제 유지를 통해 총선을 준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좌고우면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 사실상 안철수 전 공동대표와의 결별을 선언했다.
문 대표는 3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총선 승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기에 당내 분열만...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는 6일 "낡은 진보나 당 부패를 과감하게 청산하고 결별하는 것이 '육참골단(肉斬骨斷)' 혁신"이라면서 "육참골단이 정풍운동이고 야당 바로세우기"라고 말했다.
'육참골단'이란 자신의 살을 베어내 주고 상대의 뼈를 끊는다는 뜻으로, 문재인 대표가 지난 5월 당 혁신을 다짐하며 내놓은 사자성어다.
안 전...
이후 윤 의장은 지난 대선 당시 민주당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국민통합추진위원장으로 발탁됐고, 다시 지난 1월 안 의원이 이끄는 새정치연합에 전격 합류했다. 윤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릴 신당 창당대회로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윤 의장은 새정치연합에 합류한 지 두 달여 만에 안 의원과 두 번째 결별을 하게 됐다.
김성식 공동위원장은 일찌감치 통합신당...
대해선 “결별한 적이 없다”며 “당시 (안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를 생각하다가 안 하니까 일이 중단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문 의원에 대한 실망감에 안 의원을 택했냐’는 질문에는 “관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런 가운데 새정추는 조만간 추가 인선을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입대상으로는 대선 때 안철수 캠프 측 공동선대본부장이었던...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은 9일 가계부채 대책과 관련 “채무자 중심에서 출발해야 하고 채무자에게 문제해결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책이어야 한다”며 안심금융, 공정금융, 회복금융의 3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문 후보 측 이정우 경제민주화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당사에서 채무자가 정상적 경제활동에 복귀하도록 지원하고 피에타 3법(이자제한법...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9일 “대통합 내각을 구성해 시민의 정부를 출범시키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권교체와 새 정치의 과정에 함께 한 세력이 같이 내각과 정부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연합정치, 공동정부의 드림팀으로 구성될 대통합 내각은 시민의 정부를 이루는 핵심이 돼 성공하는 정부를...
‘강도 높은 정치개혁과 권력개혁’ 항목에서 ‘새정치 공동선언, 국민연대의 실현’을 언급하며 “민주평화세력과 미래 세력을 대표하는 문재인·안철수의 새정치 공동선언문에 입각한 과감한 정치혁신과 굳건한 국민연대 실현을 통해 낡은 과거와 결별하는 새로운 정치를 반드시 구현하겠다”고 적은 게 특징이다.
권역별 정당명부 비례대표제 도입, 지역구와...
박 후보가 “경제민주화를 후퇴시켰다”는 비판을 감수하면서,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과의 결별 가능성도 감내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확정한 것은 재벌 규제에만 골몰해 성장담론이 실종된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와 차별화를 꾀하겠다는 정무적 판단이 담겨있다. 조만간 성장 정책에 대한 발표가 이뤄지면 박 후보의 경제 방향타는 타 후보들과 더욱...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는 11일 정치개혁과 관련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정치시스템’을 기치로 △불통·독점의 권위주의 정치에서 소통·참여의 민주정치 △중산층·노동자의 삶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생활정치 △반칙·특권·부정부패·권력의 사유화와 결별하는 상식정치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청와대 이전·정부 도덕성 제고 = 안 후보는 청와대 이전을 다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25일 선거위 산하 정책캠프 남북경제연합위원회 위원장에 정동영 상임고문을 임명했다.
정 상임고문은 지난 17대 민주당의 대선후보이자 노무현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지냈다. 지난 4·11총선 서울 강남을에서 낙선한 뒤 7월 대선불출마를 선언, 두 달여 만에 여의도에 복귀하게 됐다.
정 상임고문은 17대 대선을 앞두고 당시 열린우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