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의 영광은 김구라가 안았다.
29일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2015 MBC 방송연예대상’이 열렸다. 이날 안광한 사장과 황정음이 시상한 대상은 김구라가 받았다.
김구라는 “‘라디오스타’에서 대상 수상하면 상 거부하겠다고 했는데 말 같지도 않은 얘기였다. 사실 예능하는 사람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사실 저희는 한 주, 한 주가 무섭고 두렵고 도망가고 싶다. 중압감을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항상 저희 멤버들과 함께 가는 스태프들 있기에 믿고 목요일 녹화장에 나간다. 대한민국 예능프로 퀄리티가 알고 계신 것보다 높은 수준으로 성장했다.”지난 3일 열린 제42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MBC ‘무한도전’김태호PD가 영광의 대상을 수상한 뒤 밝힌 소감이
무한도전 대상 '100여 명의 스킨헤드군단이…깜짝!'
'무한도전' 대상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웃지 못할 상황이 연출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한도전 100빡빡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무한도전' 캐릭터가 그려진 흰 티셔츠를 입은 '스킨헤드'(대머리) 군단이 식당에 모여 밥을 먹고 있다.
무한도전 대상, 김태호PD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3일 열린 제42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10년전 천대받던 무한도전의 감격스러운 순간이였다. 예능이 대상을 수상한 건 16년 만의 일이다. 주로 드라마 및 교양, 시사, 다큐 프로그램에 대상을 수여해왔던 한국방송대상이 '무한도전'의 가치를 인정한 것이다. 김태호 PD를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후보인 박명수와 유재석이 대상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대상후보로 박명수, 유재석, 김수로, 서경석, 김구라가 올랐다.
이날 MC 김성주는 유재석에게 “대상을 박명수에게 양보할 수 있냐”고 묻자 유재석은 “상 이란것이 받고싶다고 받을 수없고 양보
무한도전의 김태호PD가 MBC연예대상과 관련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PD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연예대상에 대해 멘션 주신 분들 많은 데 2011 MBC연예대상은 나는 가수다가 받아 마땅합니다. 무한도전은 더 열심히 해서 내년에 받아도 되고 그 다음해에 받아도 됩니다. 사실 못받아도 상관없고"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명수, 준하, 재석, 형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