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MBC 연예대상’ 대상의 주인공은 김구라 “내년엔 방송덕후 되겠다”

입력 2015-12-30 00:36 수정 2015-12-30 0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 )
(출처=‘MBC 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 )

‘2015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의 영광은 김구라가 안았다.

29일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2015 MBC 방송연예대상’이 열렸다. 이날 안광한 사장과 황정음이 시상한 대상은 김구라가 받았다.

김구라는 “‘라디오스타’에서 대상 수상하면 상 거부하겠다고 했는데 말 같지도 않은 얘기였다. 사실 예능하는 사람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무한도전’과 유재석은 예능인으로서 경외감을 느낀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굉장히 기쁘지만 수상에 큰 의미는 두지 않겠다. 여전히 제 방송 방식에 대해 동의를 하고 있지 않고 불편해하는 분들도 있다. 과거에 했던 잘못들은 평생 반성하고 사죄해야하는 부분이다. 방송의 문제적 인물인데 대상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시청자의 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구라는 자신이 출연했던 방송을 언급하며 “‘라디오스타’ 내게는 심장과도 같은 프로그램이다. ‘마리텔’, ‘복면가왕’, ‘세바퀴’, ‘능력자들 ’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PD, 작가, 조연출, 라인엔터테인먼트 식구들, 팬클럽, 하늘에 계신 아버님, 그리고 우리 어머니, MC 그리에게 고맙다고 하고 싶다”며 “내년에는 방송 스태프들의 이름을 모두 외우는 방송 덕후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15 MBC 방송연예대상’은 한채아, 김구라, 김성주가 MC를 맡았으며, 뮤직토크쇼 신인상 박나래, 김형석, 버라이어티 신인상 서유리, 엠버, 슬리피, 육성재, 베스트 팀워크 상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시즌3’팀, 우정상 김용건, 올해의 뉴 스타상 곽시양, 조이, 초아, 라디오부문 신인상 서경석, 신봉선, 라디오 부문 우수상 이진우, 종현, 라디오 부문 최우수상은 전현무가 차지했다.

또한 올해의 PD상은 ‘라디오스타’, 올해의 작가상 박원우, 이언주, 공로상 ‘무한도전’, 뮤직토크쇼 부문 인기상 민호, 버라이어티 부문 인기상 강예원, 오민석, 임원희, 전현무, 가수 부문 인기상 엑소, 베스트 커플상 육성재, 조이, 특별상 김영만, 신봉선, 전미라 , 뮤직토크쇼 부문 우수상 임지연, 김연우, 황제성,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 김현숙, 황석정, 김동완, 정겨운이 각각의 상을 수상했다.

뮤직토크쇼 부문 최우수상 김성주,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 한채아, 김소연, 김영철, 하하,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은 ‘무한도전’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2015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자 명단

△ 뮤직토크쇼 여자 신인상 박나래

△ 뮤직토크쇼 남자 신인상 김형석

△ 버라이어티 여자 신인상 서유리, 엠버

△ 버라이어티 남자 신인상 슬리피, 육성재

△ 베스트 팀워크 상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시즌3’팀

△ 우정상 김용건

△ 올해의 뉴 스타상 곽시양, 조이, 초아

△ 라디오 부문 신인상 서경석, 신봉선

△ 라디오 부문 우수상 이진우, 종현

△ 라디오 부문 최우수상 전현무

△ 올해의 PD상 ‘라디오스타’

△ 올해의 작가상 박원우, 이언주

△ 공로상 ‘무한도전’

△ 뮤직토크쇼 부문 인기상 민호

△ 버라이어티 부문 인기상 강예원, 오민석, 임원희, 전현무

△ 가수 부문 인기상 엑소

△ 베스트 커플상 육성재, 조이

△ 특별상 김영만, 신봉선, 전미라

△ 뮤직토크쇼 부문 우수상 임지연, 김연우, 황제성

△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 김현숙, 황석정, 김동완, 정겨운

△ 뮤직토크쇼 부문 최우수상 김성주

△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 한채아, 김소연, 김영철, 하하

△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무한도전’

△ 대상 김구라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69,000
    • +3.96%
    • 이더리움
    • 4,428,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607,500
    • -1.14%
    • 리플
    • 813
    • -3.1%
    • 솔라나
    • 303,800
    • +6.63%
    • 에이다
    • 834
    • -3.14%
    • 이오스
    • 775
    • -3.13%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600
    • -2.94%
    • 체인링크
    • 19,560
    • -3.79%
    • 샌드박스
    • 406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