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무인 화물로켓 폭발…"민간 우주항공사 소유"
미국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이 쏘아올린 무인 화물로켓이 발사 직후 폭발했다. 이는 우주 화물수송을 민간 기업에 위탁한 후 발생한 첫 사고다.
나사는 28일(현지시각) 오후 6시 22분쯤 국제우주정거장(ISS) 재보급을 위해 미국 버지니아주 월롭스섬에서 발사된 무인 우주화물선 로켓이 발사 6초 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국제우주정거장(ISS)로 향하던 무인 우주화물로켓이 28일(현지시간) 오후 6시 22분 경에 미국 버지니아주 월롭스섬의 기지에서 발사된 지 6초 만에 폭발했다고 이날 밝혔다.
우주화물로켓 ‘안타레스’는 발사 직후 심하게 요동치더니 발사대 위에 수직으로 떨어졌고 이후 공중에는 거대한 화염구가 형성됐다.
안타레스 발사를 주관
미국 우주항공국(NASA)의 버지니아주 왈롭스 아일랜드 우주센터에서 28일(현지시간) 무인화물로켓 안타레스가 발사한지 6초 만에 폭발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 로켓은 국제우주정류장(ISS) 체류 우주인 6명 보급품과 과학장비 등을 실은 5000파운드 시그너스 화물선을 우주로 날리기 위한 것이었다.
시그너스는 오비탈사이언스 소속 무인 우주화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