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정부는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체결하며 교역 분야 협력 기반을 마련했으며, 양국 관계를 강화하는 내용의 ‘한-체코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과학‧기술‧혁신 분야에서 양국 간 공동 연구개발(R&D) 규모를 앞으로 10년간 3700만 달러(약 495억 원) 수준으로 늘려 실질적인 연구 협력에도 나서기로 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체코 국책금융기관들과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윤희성 수출입은행장과 장영진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미할 네베스키 체코개발은행(NRB) 이사, 다니엘 크럼폴츠 체코수출은행(CEB) 행장, 데이비드 하블리첵 체코수출보증보험공사(EGAP) 사장 등과 만나 금융 협력...
한국무역보험공사는 20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한국수출입은행 및 체코개발은행(NRB), 체코수출은행(CEB), 체코수출보증보험공사(EGAP)와 금융지원 및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5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공동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정책금융기관 간 금융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1872억 달러에 달하는 교역이 이뤄진 한국의 2위 교역지인 아세안과 공급망 등 경제통상 협력이 강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21~22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아세안 경제장관회의'에 참석, 10월 개최 예정인 '아세안 정상회의' 경제 분야 의제를 논의·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정 본부장은 21일 '제12차 동아시아정상회의...
尹 대통령·피알라 총리 회담...공동성명 채택한·체코 TIPF체결...무역·공급망 협력 확대양국 첨단 연구에 10년간 3700만 달러 투입협력 방안 구체화...‘행동계획’도 채택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공식 방문을 계기로 우리나라와 체코 간 협력 관계가 한층 강화됐다. 양국은 특히 전면적인 경제 협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첨단 과학기술 분야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해 10년간...
간 교역은 2018년 30억 달러, 2021년 40억 달러 돌파 이후 2023년 역대 최대치인 44억70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포럼에는 한국 측에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등 기업인들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장영진 한국무역...
중국해관(관세청) 통계에 의하면, 2023년 중국과 아프리카 간 교역액이 2821억 달러로 전년 대비(2549억 달러) 11% 증가하며 아프리카는 중국의 핵심 무역파트너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중국과 아프리카협력포럼이 시작된 2000년 교역규모가 1000억 위안(약 19조 원)에서 2023년 1조9800억 위안(약 372조 원)으로 연평균 17.2%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기계전자 선박 자동차...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8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138.33으로 전월대비 3.5%(원화 기준) 하락했다. 6월(0.6%), 7월(0.4%) 두 달 연속 오르다가 이번에 하락 전환했다.
한은은 국제유가 및 원·달러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원유 등 광산품을 중심으로 수입물가지수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두바이유가(월평균)...
△외국어 카탈로그 생성 △외국어 회사소개서 생성 △무역서신 작성·번역 △각종 무역통계 분석 △수출 계약서 오류 감수 △제품 마케팅 음악 생성 △회사 로고송 생성 △국제교역 관련 음성 질문 컨설팅 △바이어 대상 피칭(발표, Pitching) 기능 등을 시연했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들에게 ‘경제 대전환’을 약속드렸는데,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성장과...
박 수석은 "최근 체코와의 교역이 4년 연속으로 역대 최대 실적으로 기록했다"며 "양국 간 교역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경제산업 전반의 파트너십 강화가 필요하다. 이번 방문 계기에 무역투자 촉진 프레임워크(TIPF)를 체결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공식 방문 첫날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단독...
이 무협 부회장은 “무역협회는 한국과 독일 투자자-스타트업간 사업‧투자협력 기회를 제공하고 혁신기술을 통한 새로운 글로벌 교역의 길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무역협회는 내년 넥스트라이즈 전시회의 주빈국으로 독일을 지정해 독일과의 스타트업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TA란 협정을 체결한 국가 간 상품, 서비스 교역에 대한 관세 및 무역 장벽을 철폐함으로써 배타적인 무역 특혜를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즉, FTA를 체결한 국가는 마치 한 나라처럼 상품 및 서비스 교역을 한다는 의미다.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로서는 FTA 확대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우리 기업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경제 운동장이기도 하다.
올해로 창업...
랄프 오싸 WTO 수석이코노미스트, 4일 기자회견 가져“미국 관세 정책, WTO 차원에서도 관심…미-중 교역 증가 속도 낮아져”“韓 무역, 제조업 아닌 서비스 부문 비중 커져…무역 구조 다변화”규칙 기반의 세계 무역질서 강조…“최악 시나리오, 세계 경제 5%가량 실질소득 감소”
랄프 오싸 세계무역기구(WTO)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속에서도...
이와 함께 정 본부장은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 10주년을 맞아 돈 패럴(Don Farrell) 호주 통상장관과 '제6차 한-호주 FTA 공동위원회'를 열고, 상품무역·서비스무역·투자 등 FTA 이행 관련 양측 관심 사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측은 별도 회담을 통해 △에너지·탄소중립 △핵심광물 공급망 △WTO·APEC 등 양·다자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매들렌...
호주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1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한국과 호주가 교역 확대를 넘어 스타트업, 인공지능(AI), 탄소중립 등 미래 핵심 산업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호-한 경제협력위원회(AKBC)와 2일(현지시간) 호주 퍼스에서 제45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 측에서는 한-호 경협위 위원장인 장인화 포스코그룹...
연구원은 글로벌 주요국의 경기 전망에 대해 “세계 경제는 교역 및 생산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국 경기선행지수의 개선세가 유지되는 등 회복세가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도 “향후에도 주요국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경기 회복세가 기대되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중동 지역 확전 우려, 미국 대선 향방 등 다양한 불확실성은 해소되지...
베트남은 2023년 양국 간 교역액이 794억 달러를 넘어선 한국의 3대 무역국이자, 한국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이 활발한 곳이다. 이에 중기부는 우수한 제품들을 세계 곳곳에 알리기 위한 첫 출발지로 적합하며 특히, 뷰티, 푸드 등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로 평가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아프리카 산유국인 가봉과 교역·투자 확대 등 통상·산업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3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한국을 방문한 라페모 부르데트(Rafemo Bourdette) 가봉 산업부 장관을 만나,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 및 산업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가봉은 중부 아프리카에서 1인당 소득이 가장 높은 국가이자...
이번 포럼은 BNP파리바(BNP Paribas), 크레디트 아그리콜(Credit Agricole) 등 주요 글로벌 금융기관 한국 대표 11명을 초청, 글로벌 금융·교역환경 변화에 대응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및 보호무역주의가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 프로젝트 수주 동향 변화를 공유하고,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