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아프리카 모잠비크 북부의 중심도시인 남풀라와 나메틸을 잇는 70㎞도로를 개통했다고 1일 밝혔다.
왕복 2차선의 이 도로는 2017년 12월에 착공해 올해 7월 준공했다.
포스코건설은 아프리카에 처음으로 진출한 이 도로 사업에서 현지의 열악한 환경과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30개월의 공사 기간을 지켰다고 설명했다.
포스코건설이 아프리카 진출의 첫 삽을 뜬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9일 모잠비크 남풀라에서 뉴지(Nyusi) 모잠비크 대통령, 마르티노(Martinho) 모잠비크 공공사업부 장관, 김흥수 모잠비크 대사, 박중석 포스코아프리카 법인장, 옥인환 포스코건설 인프라사업본부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풀라-나메틸 간 도로 건설 사업’의 착공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