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업 세방은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5486억 원, 영업이익 221억 원, 당기순이익 384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0%, 39%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7% 줄었다. 코로나 특수 해제에 따른 해상 및 항공 운임 정상화로 인한 세방익스프레스 실적 감소가 반영됐다.
상반기 별도
CJ대한통운은 아부다비의 국영석유건설공사 NPCC 모듈 가공공장에서 제작한 약 2만8000톤(t)의 초중량물 기자재 66개를 성공적으로 운송 및 선적했다고 30일 밝혔다.
CJ대한통운 UAE 법인은 지난해 11월부터 NPCC와 계약체결을 통해 모듈 가공공장 내 초중량물 운송 및 선적을 담당하고 있다.
모듈 가공공장에서 바지선까지의 거리는
CJ대한통운이 2017년 인수한 중동지역 물류 기업 CJ ICM이 댐 건설로 수몰 위기에 빠진 터키 고대 유적 23개를 해체 없이 운송하는 데 성공했다.
25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CJ ICM은 지난 3년 동안 터키 남동부에 있는 하산 케이프에서 총 무게가 1만2063톤에 달하는 유적 23개를 안전한 장소로 이전하는 ‘하산 케이프 프로젝트’를 진
세월호가 거치된 전남 목포신항에 옆으로 누운 세월호 선체를 바로 세우는 직립(直立) 작업을 실시할 1만t급 해상크레인 '현대 만호'(HD-1000)가 도착하며 오는 10일을 목표로 본격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지난 1일 울산 현대중공업을 출항한 해상크레인은 세월호 직립 작업을 위해 나흘 동안 바닷길을 달려왔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이하 선조위)와 직립
세월호 선체 육상거치 작업이 11일 오후 3시58분에 완료됐다. 인양작업에 착수한지 613일만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세월호 선체 육상 거치작업이 오후 3시58분에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현장수습본부는 미수습자 수습 체제로 전환된다.
세월호 인양은 2015년 4월22일 결정됐다. 이후 8월7일 상하이샐비지와 인양 계약을 체결하고 사전조사,
세월호 선체 육상거치 작업이 11일 마무리된다. 세월호가 침몰한 지 1092일 만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목포신항에 세월호 선체를 육상거치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오전 10시 20분 현재 선체와 거치대 사이에 받침목을 대고 선체의 균형을 잡은 상태에서 선체를 거치대에 올려놓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후 특수 운송장비인 모
세월호가 9일 완전히 육지위로 올라와 거치작업 만을 앞두고 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인양된 세월호는 특수 이송장비와 모듈 트랜스포터에 실려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완전히 육지 위로 올라왔다. 지난달 25일 세월호가 인양으로 모습을 드러낸 지 15일 만이자,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089일 만이다.
해수부는 이날 새벽 최종 점검 결과 모듈 트랜스
해양수산부는 9일 오전 9시부터 반잠수식 선박에 올려져 있는 세월호를 육상으로 옮기기 위한 작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가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지 1090일째, 참사 3주기를 1주일 앞둔 날이다.
해수부는 이날 오전 6시 50분께부터 특수수송장비인 모듈 트랜스포터(MT)가 세월호 전체를 들어 올리고, 무게중심을 맞춰 이동할
해양수산부가 세월호를 육상으로 운송하기 위한 추가 이송장비 배치를 마쳤다. 육상운송 테스트 결과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9일 본격적인 육상운송에 나설 예정이다.
이철조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은 8일 브리핑을 열어 “전날 특수운송장비인 모듈 트랜스포터(Module transporter: MT) 120대를 추가로 동원했으며, 이날 오전 3시까지 선체 밑으
세월호 선내 수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해양수산부는 7일 선내 수색을 위한 사전 조사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선수 좌현 4층(A데크)에서 진행된다.
또 세월호 목포신항 육상거치를 위한 작업도 계속된다. 해수부는 전날 세월호 선체 중량이 약 1만6000톤으로 추정돼 모듈 트랜스포터(M/T)를 120축 추가하기로 결정
세월호의 육상 거치 일정이 다소 순연될 전망이다.
해양수상부는 "세월호를 운송장비로 실어 나르기 위한 테스트가 당초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다만 "세월호를 부두 안으로 옮기기 위해 이날 새벽 특수운송장비인 모듈 트랜스포터 480대로 세월호 선체를 드는 테스트를 시행한 결과 상당 수준까지 들렸다"면서 "오늘 지속적으로 추가 보완테스트를
세월호 육상거치가 6~7일께 가능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받침대 하부 진흙 수거를 마무리하고 세월호 육상거치를 6~7일 목표로 작업을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해수부는 3일 세월호 선체 19곳에 구멍을 뚫어 배수작업에 나섰으나 해수 대신 진흙이 나와 배수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3곳을 더 뚫어 진흙이 조금씩 배출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세월호 펄 제거 작업이 완료되며 현장에서 옷가지와 휴대폰, 작업화 등 79점의 유류품이 수거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일부터 1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세월호가 실린 반잠수식 선박 갑판에서 펄 제거 작업을 벌인 결과 이날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옷가지와 휴대폰을 비롯한 총 79점의 유류품이 수거됐다. 세월호 조타실이 있는 선수 쪽에서
세월호에 대한 천공 배수작업이 차질을 빚으며 선체를 실어나르는 모듈 트랜스포터 수를 늘리기로 했다.
3일 세월호선체조사위원회는 상하이샐비지 등과 협의해 트랜스포터를 24개 추가한다고 밝혔다.
모듈트랜스포터는 1만3000톤까지 감당할 수 있지만 세월호의 현재 무게는 1만3460톤으로 추정된다. 안전한 이동을 위해서는 선체의 무게를 460톤가량 줄어야 한
해양수산부는 2일 하루에 뼛조각 10점과 유류품 48점이 수습됐다고 밝혔다.
3일 해수부에 따르면 2일 오후 5시까지 뼛조각 총 10점이 발견됐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에서 육안 확인 결과 동물뼈로 추정돼 DNA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 이준석 선장물품(여권, 카드, 통장 등)이 들어 있는 통장지갑, 필기구(연필 4, 색연필, 볼펜 등), 수첩(9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2일 오후 목포신항 취재지원센터에서 열린 ‘세월호 선체조사 관련 브리핑’에서 “침몰원인 등 조사를 위해 선체훼손을 해서는 안되지만 이미 선수 들기 작업을 하면서 선체 일부에 천공이 돼 있고 육상거치 작업의 시급성 때문에 해수와 진흙을 빼내기 위한 시험천공을 허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선체조사위는 4일 자정까지 무게를 줄이지 못하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세월호 무게를 4일 자정까지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선체조사위는 2일 "세월호의 현재 무게는 1만3460톤으로 추정되는데, 특수운송장비인 모듈 트랜스포터로 감당할 수 있는 무게는 1만3000톤이라 무게를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선체조사위는 "4일 자정까지 무게를 줄이지 못하면 다음 소조기까지 15일을 또 기다려야 한다"며 "침몰
목포신항 도착 이틀째를 맞은 세월호가 육상거치를 위해 본격적인 자연배수 작업을 시작했다. 동시에 선내를 채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펄 제거 작업도 착수했다.
1일 해양수산부 세월호인양추진단은 이날 오후부터 세월호가 실린 반잠수식 선박 위 펄 제거 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세월호가 목포신항에 도착한지 이틀째, 본격적인 육상거치 작업이 시작된 셈이다.
세월호가 31일 오후 1시30분께 목포신항 철제부두에 도착한 가운데 최종 육상 거치까지는 일주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세월호가 육상거치가 되기 위해서는 반잠수선 선박의 선미(배꼬리)가 부두에 접안돼야 세월호를 육상으로 운반할 모듈 트랜스포터(Module Transporter, M/T)가 진입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 반잠수식
세월호 인양이 다소 지연될 전망이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27일 "반잠수식 선박 주변에 부력을 강화하기 위해 부력탑(윙타워)을 설치했는데 목포신항 육상 거치 과정에서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제거하는 작업을 해서 당초 날짜보다 1~2일 지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석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세월호가 오는 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