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장춘(禹長春) 명언
“길가의 민들레는 밟혀도 꽃을 피운다.”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우리 농업을 자립 단계로 키운 비운의 대한민국 원예 육종 학자. 명성황후 시해사건에 적극 가담한 그의 아버지는 일본으로 도망쳤으나 피살됐다. 그는 “아버지의 나라를 위해 조국에 뼈를 묻겠다”며 일본인 부인과 자녀들을 남겨둔 채 귀국했다. 그는 제주 감귤, 강원
명철보신과 비슷한 말로 지고청렴(志高淸廉) 결신자호(潔身自好)를 들 수 있다. 뜻을 높게 가져 청렴하게 산다, 시속에 동조하지 않고 고고함을 지킨다는 뜻이다.
결신자호는 중국 전국시대 초(楚)나라 시인 굴원(屈原)의 ‘어부사(漁父辭)’에서 비롯된 말이다. 죄 없이 추방당한 굴원이 초췌한 모습으로 강가를 거닐며 시를 읊는데 고기잡이 노인이 배를 저어 지나
시대가 달라지면 말의 뜻도 변한다. 명철보신(明哲保身)이 대표적 사례다. 원래는 이치에 밝고 분별력이 있어 적절하게 자신을 잘 보전한다는 뜻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출세와 안전만 도모하는 무사안일(無事安逸) 복지부동(伏地不動)의 동의어로 쓰이고 있다.
명철보신은 서경 열명(說明)편, 시경 대아(大雅)의 증민(烝民)편에 나온다. 먼저 서경의 내용. 은(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