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8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 허위 영상과 관련해 추적을 통해 작성자를 특정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조 청장은 해당 남성에 대해 “지방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라며 “본인도 자신이 (영상을) 만든 게 맞다고 시인했다”고 말했다.
해당 남성에게 당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당을 위해 일하고 있다”...
명예도 보수도 없이 고생했던 당직자 한민수 후보로 결정하는 것이 최고위원들의 압도적 다수 의견이어서 그렇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민수 후보는 아주 오래 전 영입된 언론인”이라며 “긴 시간 당을 위해 헌신했는데, 출마도 하지 못했고 이번에도 기회를 갖지 못해 당대표인 저로서는 마음의 짐이 아주 컸다. 마지막 남은 기회를 가장 검증되고 당원들이...
조국혁신당 명예당원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부적절한 행위” 지적에 사과했다.
20일 박 전 원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조국혁신당 명예당원 발언은 덕담 차원에서 했다지만 부적절했다니 정중히 사과드린다”면서 “저는 뼛속까지 민주당원이고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단결해서 윤석열 김건희...
그는 “변함없는 믿음과 지지를 보내준 상당구민, 당원동지에게 감사하고 송구할 따름”이라며 “다만 나를 향한 정치적 인격살인, 선거방해 정치공작에는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싸워 명예와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명운이 걸린 매우 중요한 선거”라면서 “총선 승리를 위해 상당의 서승우 후보 등 충북의 모든 국민의힘...
19일에는 민주당 지도부가 박지원 전 국정원장(해남‧완도‧진도 후보)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함께 출연한 유튜브에서 조국혁신당 ‘명예당원’이 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에 대해서도 불쾌감을 드러냈다.
전날 박 전 원장과 함께 진행한 대담에서 조 대표는 “윤석열이 너무 싫은데, 민주당도 찍기 싫어서 조국혁신당을 찍겠다는 시민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당원과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로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정하는 만큼 조 대표가 앞 순번을 받아 국회에 입성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조국혁신당은 제22대 국회 첫 번째 행동으로 ‘한동훈 특검법’ 발의를 예고했다.
조 대표는 12일 오전 처음으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 조기 종결을 위해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전날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피의자가 경찰 조사에서 ‘모 정당의 당원’이라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경찰청은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이 발생한 지 5시간 만에 범인 김모(67) 씨에 대한 1차 조사 내용을 브리핑했다.
경찰은 2일 브리핑을 통해 “범인은 충남에 거주하는 57년생 김 씨”라며 “(김씨가) 부산에 언제 왔는지는 수사...
그런 측면에서 지도부의 험지 출마에 대해 ‘지도부가 앞장서야 한다, 장수가 앞장서야 한다’는 이야기를 국민과 당원들이 지지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당 지도부가 출마할 험지로는 성남, 대구, 안동 등을 꼽았다.
국민의힘에서 먼저 중진의 험지 출마 등에 대한 논의가 나온 점도 내년 총선을 앞두고 혁신 경쟁에 돌입해야 하는 민주당에는 압박이 될 수 있다.
당...
이 혁신위원은 또 “엄격한 컷오프 기준을 적용하겠다”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자, 당의 명예를 실추한 자, 금고 이상 전과자는 전부 공천 배제”라고 말했다.
상향식 공천안과 관련해 ‘전략 공천이 전혀 없어야 한다는 것이냐’는 질문에 이 혁신위원은 “모든 지역구 전략공천 원천배제다”라고 답했다.
김경진 혁신위 대변인은 “당 지도부에서 일방적으로...
당시 비명계는 현직 당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장이 친명 인사인 송기도 전북대 명예교수인 점 등을 이유로 공정한 평가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현역 감점을 확대하는 혁신안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송 명예교수는 이 대표 지지 모임인 전북정책포럼 상임대표를 맡은 전력이 있다. 비명계가 총선기획단을 '친명기획단'으로 규정하고 공천 실무를 총괄하는...
또한 ‘방송언어’, ‘품위유지’, ‘범죄 및 약물묘사’, ‘명예훼손금지’, ‘인권침해제한’ 등 출연자로서의 기본 소양을 지키지 못한 제재 건도 총 11건으로 지역 공영방송으로서 콘텐츠 품위 유지기준에 부합하지 못했다.
대표적으로 TBS는 지난 대선 당시 김어준 씨의 특정 정당 후보자 지지 발언으로 법정 제재인 ‘경고’를 받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의희망 창당준비위원장을 지낸 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가 상임대표를, 양 의원은 공동대표를 맡았다.
양 의원은 "우리는 이미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거대 양당의 독과점 정치에 균열이 나기 시작했다"며 "시작이 반이고 나머지 반은 이 일을 끝까지 할 수 있을까 의심을 지우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 기득권을 깨부수는 일은 결코...
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가 상임대표를 맡고, 양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았다. 최연혁 스웨덴 쇠데르턴대학 교수가 정책연구소장 겸 정치학교 교장으로 참여하고, 김법정 사무총장(전 환경부 기조실장), 정보경 전략기획부총장(전 삼성디스플레이 정보전략 IT기획 파트장), 김진수 대변인 겸 홍보국장(전 국가안보실 통일비서관실 행정관) 등이 지도부 일원으로 합류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의 빈소도 찾지 않았다.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김영환 충북지사, 김관영 전북지사 등 각 시·도 단체장들은 빈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국민의힘 지도부와 신영균·이재오 등 원로 정치인과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이준석 전 대표 등 평소 윤 대통령에 쓴소리를 해왔던...
이 사무총장은 “회사도 마찬가지이지 않냐”며 “자꾸 거짓 보도하고 오보내면 회사의 명예가 어떻게 되냐”며 “오보 쓰는 기자가 있으면 회사가 정정보도를 해야 하고, 반론보도 해주고 하면 회사의 보도에 신뢰성이 떨어질 것이 아니냐. 우리 당원들, 많은 분들에 이런 걸 좀 주의를 환기시키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공천을 염두에 둔 발언이 아닌가’라는...
그는 이날 정부의 광복절 특사 발표 직후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에서 “정치 재판을 바로 잡아주신 국민 여러분, 사면을 결정해주신 윤석열 대통령님과 정부 당국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문재인 정권의 비리를 처음 고발하고 4년 8개월이 지난 오늘에서야 온전히 명예를 되찾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조국이 유죄면 김태우는 무죄다. ‘공익신고자’인 저에...
지금도 민주당 당원 게시판에는 이 전 대표와 겉은 ‘수박(겉은 민주당, 속은 국민의힘 성향 정치인)’을 비난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을 뿐 아니라 이날 민주당이 친낙(이낙연계) 권리당원을 당원 간 단합을 해치고 당 명예를 훼손한다는 이유로 윤리심판원에 회부한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특히 공천룰을 수정하거나 이 대표 체포동의안이 8월 초 국회로 넘어올 가능성이...
혁신위는 17일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 각 지역을 돌며 당원, 국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계획이다.
앞서 진행된 혁신위와 시민사회 원로 오찬 회동에는 함세웅 신부,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명예이사장, 박석무 우석대 석좌교수 등이 참석했다. 시만사회 원로 측은 혁신위에 다양한 혁신 방향에 대한 조언을 했고, 공천 기준에 관해서도 방향성을 제시한 것으로...
국민의힘 지도부 관계자는 “지도부에서 최경환 전 부총리에 대해서 특별한 얘기를 하지 않았다”며 “일단 당원부터 돼야 할 텐데, 지금 상황에서는 반응을 안 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당원부터 된 다음에 공천 문제를 논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당 일각에서는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친박계와 손잡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여권 관계자는 “최 전 부총리는 출소 후에 경산 당원들에게 장문의 문자를 돌리면서 귀환을 알렸다”면서 “출마에 뜻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경북 경산은 최 전 부총리가 4선을 한 곳으로 지역구 조직력이 있어 무소속으로 출마해도 당선이 가능하다는 얘기가 있다.
◇與 “조국 제발 나와라” vs 野 “우병우 나오면 땡큐”
하지만 양당의 입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