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29일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에 대한 검찰 수사를 의뢰했다. 국정조사, 감사원 조사를 통해 이들 사업을 점검했지만, 아직 ‘합리적 의심’이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산업부는 이날 대검찰청에 캐나다 하베스트 유전 인수(한국석유공사), 혼리버웨스트컷 뱅크 사업(한국가스공사), 멕시코 볼레오 사업(한국광물자원공사) 등에 대한 수사를
캐나다 하베스트 사업 등 에너지 공기업이 추진해온 대표적인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관리ㆍ운영 부실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제2차 해외자원개발 혁신 태스크포스(TF)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제2차 회의에서 해외자원개발 TF는 하베스트, 볼레오 사업의 관리부실 사례를 점검하고, 원인규
한국광물자원공사이 ‘멕시코 볼레오 동광 사업’의 투자 부실로 인해 대규모 혈세 낭비가 발생했다는 정치권의 지적이 제기됐다. 야당은 해당 사업이 MB정부의 ‘자원외교’ 방침에 따라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야당 위원들은 13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멕시코 볼레오 구리 광산과 암바토비 니켈광 등에 대한 대규모 투의 부
정부가 유가변동분을 석유가격 등에 즉각 반영하기로 했다. 올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는 78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전기차 보급 활성화 차원에서는 제주도를 중심으로 유료충전서비스와 전기차 배터리리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서울 석탄회관에서 문재도 차관 주재로 열린 제11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2015년 에너지정책 방향’
멕시코 볼레오 사업이 2012년 7월 운영사의 부도로 좌초 위기에 처하자, 광물자원공사가 국민의 세금으로 대주단과 민간기업의 손해를 막아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정희 의원에 따르면 2012년 6월 볼레오 사업의 추가 투자비(5억 달러) 발생에 대해 운영사인 바하사(社)가 자금조달에 최종 실패하며 디폴트(Event of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