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미디어가 급증하고 크리에이터 직군이 발달함에 따라 기업 마케팅 담당자 사이에서는 범람하는 인플루언서(Influencer) 중에 자사 제품을 가장 잘 홍보하는 ‘네임드’(온라인상에서 인지도 있는 사람)를 어떻게 찾을 수 있을 것인가가 마케팅의 관건이 되고 있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최근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 부상하고 있다
“온라인 사이트에서 상품 하나당 댓글이 20만~30만 개씩 달리는 건 기본입니다. SNS에서 브랜드와 제품을 홍보하는 왕홍 중에서는 팔로어가 수천만 명에 달하는 사람도 있죠.”
13일 서울 합정동 사무실에서 만난 천계성 메저차이나 대표(36)는 “중국은 사이즈가 다른 시장”이라면서 “이런 거대한 시장에서 현지 소비자의 마음을 읽으려면 그들의 구매 패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