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임신부 환자가 남아를 출산하고 건강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서울병원은 109번째 메르스 확진 환자(39)가 23일 오전 4시33분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출산 예정일 2주 정도를 앞두고 '태반조기박리' 현상이 일어나 제왕절개로 출산을 시도해 성공했다.
병원 측은 '태반조기박리'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임신부 환자가 건강을 되찾고, 출산에도 성공했다.
삼성서울병원은 109번째 메르스 확진 환자(39)가 23일 오전 4시33분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출산 예정일 2주 정도를 앞두고 '태반조기박리' 현상이 일어나 제왕절개로 출산을 시도해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병원
메르스 임신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95명으로 확대된 가운데 국내에서 처음으로 임신부 감염자가 발생했다.
9일 YTN에 따르면 임신부 이모(40)씨는 이날 오후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지금까지 발표된 95명 감염자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 임신부는 이 달 중순 출산을 앞둔 만삭 임신부로 14번 환자가 응급실에 들어왔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