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최대 경제단체인 프랑스경제인연합회(medef·메데프)가 3일(현지시간) 제오프루아 루 드베지외를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IT 기업인 출신 회장이 당선되면서 에마뉘엘 마크롱 정부의 IT 혁신경제 기조와 손발이 맞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4일 르몽드와 르파리지앵 등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드베지외 신임 회장은 55.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알렉상드르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서 중도 성향의 에마뉘엘 마크롱이 당선되자 프랑스 기업들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중도 신당 앙마르슈의 마크롱 당선인은 로스차일드 출신으로 친기업적인 성향이 두드러진다. 그는 2014년 8월부터 2년간 프랑수아 올랑드 정부 하에서 경제장관을 역임할 당시에도 친기업 정책을 선보였다. 당시 ‘마크롱 법’으로 이름을 알렸는데, 기업 규제를
박근혜 프랑스어 연설
프랑스를 공식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파리의 메데프회관에서 열린 한-프랑스 경제인 간담회 기조연설에서 프랑스어로 연설해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프랑스 방문 마지막 날인 이날 20분간 프랑스어로 진행한 연설에서 "양국간 창조경제 협력의 잠재력이 큰 미래 신산업과 문화산업, 중소·벤처
프랑스를 공식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4일(현지시각) 프랑스어로 진행한 연설을 통해 문화산업 등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박 대통령은 영화 ‘설국열차’,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등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교류 사례를 언급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프랑스 방문 마지막날인 이날 파리의 메데프회관에서 열린 한-프랑스 경제인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