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5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중국 매화그룹 인수 포기는 중장기적으로 주가에 호재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1만원을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24일 자율공시를 통해 CJ제일제당은 매화그룹 인수건이 결렬됐음을 밝혔다”며 “이는 재무구조 건전성을 위해서도 좋은 결정이고, 주가에도 호재다”고 평가했다.
홍 연구원은
키움증권은 24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중국 바이오업체 매화그룹 인수 결렬으로 아미노산 산업의 구조조정 기대치는 다소 낮춰야 한다고 진단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올해 1월 매화그룹 인수와 관련해 MOU를 체결했으나, 최종 협상 과정에서 인수가 무산 된 것으로 알려졌다"며 "결렬의 주요 이유는 인
CJ제일제당은 중국 매화생물과학기술그룹(매화그룹) 인수 검토를 종료한다고 2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매화그룹과 견해 차이를 좁히지 못해 인수 협상을 종결한다"며 "본 거래종료는 거래구조 변경에 따른 양사합의가 이뤄지지 못함에 따른 것으로 당사는 어떠한 귀책사유 및 법적 책임의무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