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노조 “폐점 앞둔 점포 11개” 반발“MBK, 홈플러스 매각 위해 규모 줄이는데 몰두”
홈플러스 안산선부점과 동청주점이 임대 계약 만료로 인해 폐점한다.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폐점을 앞둔 점포만 11개로 늘어났다며 거세게 반발했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소재 안산선부점과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소재 동청주점의 운
골목 상권 경쟁 상대=온라인 쇼핑몰10년 지난 대형마트 영업 규제, 효과 떨어져쇼핑 편익 증대…젊은 소비층 정책 변화 환영주말에 못 쉬는 마트·협력업체 직원…숙제로
“한 달에 주말 이틀 문을 닫는 것보다 월요일에 닫는 게 아무래도 매출에 덜 영향을 주지 않겠습니까. 주말에 마트에서 장을 볼 수 있게 되면서 고객들 쇼핑하기에 여유로워진 점이 있죠.”
미온적인 정치권 대신 지자체서 움직임 활발대형마트 영업 규제 10년…소비자 대다수 온라인 이동전문가 "지역 상권별로 휴무일 조정해야"
대구시에 이어 청주시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주말에서 평일로 변경했다. 정치권 대신 지방자치단체에서 선제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대형마트 규제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어 대형마트 영업 규
대형마트·SSM 의무휴업일, 둘째·넷째 일요일→수요일내달부터 시행…청주 5월 첫 의무휴업일은 10일
대구시에 이어 청주시도 내달부터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 의무 휴업일을 기존 일요일에서 평일로 변경한다.
21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청주시는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의 의무휴업일을 매달 둘째·넷째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은 ‘의무휴업일 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최근 ‘쓱세일’ 흥행과 관련해 전 직원에게 10만 원씩 26억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 것에 대해 이마트 노조가 “이마트의 영광을 함께 다시 쓰자”며 화답했다.
전국이마트노조는 13일 성명서를 내고 “그룹의 리더인 정용진 부회장이 우리 노조의 요구에 전 직원 26억 원 지급으로 응답한 것에 대해 의미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이마트가 지난달 ‘쓱세일’ 흥행에 힘입어 이마트 전 직원을 대상으로 10만 원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8일 이마트는 쓱세일 흥행에 따라 2만6000여 전 직원에게 10만 원짜리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마트 노조가 전날 사측과 2023년 임금협상 본 교섭에서 전 직원에게 ‘이마티콘’ 을 지급하는 내용에 합의하면서다. 해당 모바일 상품권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최근 ‘멸공’ 발언이 정치권으로 확산되고 불매운동으로까지 커지자 한국노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은 이와 관련해 "멸공도 좋지만 본인이 해온 사업을 먼저 돌아보라"며 성명서를 냈다.
12일 전국이마트노조는 성명서에서 "그룹의 주력인 이마트가 온라인 쇼핑 증가와 각종 규제에도 직원들의 노력으로 타사 대비 선방하고 있는 어려운 환경에서 고객과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소속 백화점 화장품 판매직원들과 홈플러스 노조가 추석 연휴 잇따라 파업에 돌입한다. 이들의 공동 파업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로레알, 샤넬, 시세이도 백화점 명품 화장품 매장 서비스직 노동자들이 추석 연휴 기간 총파업에 들어간다. 이날 서비스연맹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조 조합원
추석 대목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때아닌 파업 리스크에 떨고 있다. 백화점 화장품 매장 직원들과 대형마트 직원들이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연휴 기간 상품 판매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서다.
연휴 기간 백화점에서 해외 명품 화장품 쇼핑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추석 연휴 백화점 1층에 위치한 로레알, 샤넬, 시세이도 등 명품 화장
오프라인 유통가에 직원이 사라지고 있다. 소비 패러다임이 온라인 중심의 언택트 쇼핑으로 급변하면서 점포 일자리가 급속히 쪼그라들면서다. 오프라인 매장이 늘지 않는 가운데 업무 자동화 추세에 무인 계산대가 급속히 늘며 캐셔(계산원)가 설 곳이 사라지고, 판매직 역시 최저임금 상승에 키오스크로 대체되며 일자리가 위협받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
연일 하루 1000명이 넘는 네 자릿수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2주 더 연장됐다. 오후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모임이 허용돼 사실상 ‘야간 외출 제한’ 조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는 백화점 출입명부 관리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어 유동인구 감소에 시름하는 유통업계가 또다시 암초를 만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서울과
3개월동안 공석이던 홈플러스가 새로운 수장을 맞이했다. 온라인으로 체질 개선과 연이은 매장 폐점에 따른 노동조합과의 갈등을 신임 이제훈 사장이 어떻게 풀어낼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홈플러스는 이제훈 신임 대표를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임 대표 취임은 5월로 예상된다. 이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와 미국 와튼스쿨 경영학석사(MBA)를 졸업해
설 명절을 앞두고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논란이 또다시 불거졌다.
대형마트 업계는 의무 휴업일 중 하루를 설 당일로 변경하자고 주장하는 반면 마트노조는 의무 휴업일 외 명절 당일을 추가로 쉬어야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지난 수년간 의무휴업일과 명절 당일을 대체해 명절 당일 휴무를 고수해 온 서울 강동구가 올해 설에는 이를 반영하지 않기로 하면서 서울의
글로벌 브랜드인 이케아와 코스트코가 국내 유통시장에서 승승장구하는 가운데 노조가 열악한 근무 환경을 지적하고 나섰다. 특히 이케아 노조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파업하기로 하면서 연휴 대목에 비상등이 켜졌다.
24일 이케아 노조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이브인 이날부터 나흘간 파업에 돌입한다. 파업 인원은 광명점과 고양점, 기흥점, CSC콜센터 소속 800명이다.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1000명대를 기록하며 정부가 수도권 3단계 격상을 검토 중인 가운데 대형마트가 집합금지대상에 포함될지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형마트 업계는 생필품의 유통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며 집합금지 대상 시설 제외를 주장하는 반면 마트노조는 시민과 점원의 건강권을 위해 운영을 제한해야 한다고 맞서는 가운데 정부는 생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가 자체 브랜드(PB) 상품 상자에 손잡이를 만들기로 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이 근골격계 질환 우려로 무거운 박스에 손잡이를 설치해 달라는 요구를 일부 수용한 것이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마트 3사는 지난달 체인스토어협회를 통해 고용노동부에 관련 내용을 담은 개선안을 제출했다.
쿠팡과 SSG닷컴, 마켓컬리 등 직매입 방식의 이커머스는 물론 G마켓, 11번가 등 오픈마켓들도 대형마트와 제휴해 명절 연휴 기간 배달 서비스에 나선다.
코로나19 여파로 올 추석 귀성을 자제하면서 선물 수요가 늘어난 데다 고향에 가지 않고 집에 머물면서 연휴기간 평소처럼 장보기 주문이 치솟을 것으로 예상돼 이커머스의 배달 서비스는 소비자 편의성 측면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번에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대형마트는 추석 직전 주말 매출이 가장 높은 만큼 추적 직전 일요일인 27일 영업하게 해달라고 지방자치단체에 의무휴업일 요일 변경을 요청했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대신 일부 지자체의 경우 10월 의무휴업일 대신 추석 당일(10월 1일)로 대체 지정하면서 노조 반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