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스닥시장에 마리화나(대마초) 관련 기업의 상장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뉴욕에선 오락적 마리화나 사용이 금지됐지만, 월가에서 만큼은 투자에 관대한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 것.
19일(현지시간) 나스닥에는 캐나다의 의료용 마리화나 생산업체 틸레이가 상장,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틸레이는 17달러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는 공모가 14~1
- 지난해 4월 마리화나ETF 최초 상장...투자 6개월 수익률 115%↑
최근 국내 기업들이 대마 사업에 속속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증권사에서 글로벌 마리화나 투자 움직임에 대한 긍정적 보고서가 나와 눈길을 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달 마리화나 투자 금액이 사상 최대치로 유입됐다며 마리화나 ETF의 6개월 수익률도 115%를 넘어섰다고
미국 현지에서 합법 마리화나 재배 및 유통 사업을 진행 중인 뉴프라이드가 캐나다 시장에 진출한다. 의료용 마리화나를 허용하고 있는 캐나다는 올해 7월부터 기호용의 합법화를 앞두고 있다.
뉴프라이드는 5일 공시를 통해 100% 자회사 엔피팜(NP PHARM LLC)이 캐나다 마리화나 투자 전문기업 비엔나캐피탈(Viena Capital Corp)의 지분
‘마리화나(대마초)’가 미국 대통령선거의 또 다른 승자로 떠올랐다.
대선과 함께 지역별로 주민 발의안에 대한 투표가 이뤄진 가운데 마리화나가 대부분 주에서 합법화됐으며 이는 마약에 대한 미국인의 태도가 얼마나 크게 바뀌었는지를 보여지는 사례라고 9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매사추세츠의 유권자들은 전날
실리콘밸리의 저명 투자자 피터 틸이 대마초에 투자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피터 틸이 이끄는 `파운더스 펀드`는 프라이버티어 홀딩스라는 대마초 업체에 투자하고 있는 사모펀드에 수백만달러 상당의 투자를 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포브스 등이 8일(현지시간) 전했다.
페이스북과 스페이스X, 에어비앤비, 스포티파이 등 대개 첨단 정보기술(IT) 업
미국에서 마리화나 투자 열풍이 불고 있다고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는 지난주 암과 간질 등을 앓고 있는 중증 환자들이 치료 목적으로 마리화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미국에서 마리화나 사용을 합법화한 주는 18개로 늘게 됐다.
워싱턴주와 콜로라도주는 일상생활에서의 마리화나 소지를 합법화하는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