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마케팅 열전 제2라운드가 시작됐다.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코엑스에서 개막한 한국골프종합전시회가 그 뜨거운 무대다. 지난 20일 끝난 SBS골프대전에 이은 두 번째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던롭, 핑골프, 혼마골프 등 메이저 골프 브랜드는 이날 행사장에서 올 시즌 신제품 골프클럽을 전시하고 공격적인 홍보전에 돌입했다. 전시 부스에는 시타장이
던롭 젝시오9, 핑골프 G 드라이버 등 2016년 신제품 골프클럽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골프종합전시회(KOGOLF 2016)가 24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던롭 젝시오9과 핑골프 G 드라이버, 요넥스 이존 XPG 드라이버를 비롯해 나이키골프, 테일러메이드, 혼마골프, 미즈노, 아디다스골프 등
고가 골프클럽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특정 브랜드 의존도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최근 신세계백화점 본점 골프숍 관계자에 따르면 골프클럽의 성능이나 스윙, 레벨 등을 고려하기보다 브랜드 명성과 인지도만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이 크게 늘었다.
그것을 입증하듯 이 백화점의 골프채 전체 매출의 60% 이상은 3개 회사의 골프클럽 브랜드가 올리고 있는 것으
올해도 고반발 드라이버의 ‘장타쇼’는 계속된다. 드라이버 헤드의 반발계수 제한(0.830)이 시작된 지 올해로 6년째지만 아마추어 골퍼들의 고반발 사랑은 변치 않고 있다.
박상석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골프숍 헤드프로는 “드라이버 전체 매출의 약 50%는 고반발 드라이버가 올리고 있다. 판매량은 공인 드라이버가 많지만 상대적으로 고가인 고반발 드라이
골프채 시장에도 소비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장기 불황과 소비 위축으로 인해 중저가(60만원 이하) 드라이버 매출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200만원 이상 고가 드라이버도 평년 수준을 유지하거나 오히려 상승했기 때문이다.
박상석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골프숍 헤드프로는 “최근 골프채 시장은 고가와 저가 시장으로 양분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장타 드라이버’ ‘괴물 드라이버’ ‘비거리 한계 극복’…
고반발 드라이버 광고 카피로 자주 사용되는 문구다. 오로지 비거리만을 강조하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고반발 드라이버는 TV와 신문·잡지 등 매스컴을 통해 무수히 많은 광고를 쏟아내고 있다. 광고만 보면 누구나 300야드 장타를 날릴 수 있을 것 같은 착각에 빠져든다.
고반발 드라이버는 미
불황은 딴 나라 이야기였다. 200만원 이상의 고가 드라이버는 경기에 상관없이 꾸준한 판매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골프숍의 매출 통계에 따르면 200만원 이상의 고가 드라이버는 전체 드라이버 판매 매출의 약 30% 이상이다. 특히 수년 사이 골프채 전체 매출은 하락했지만, 200만원 이상의 고가 드라이버는 평년 수준을 유지하
“골프용품을 선물하고 싶은데 어떤 게 좋을까요?”
경기 김포에 사는 최동석(37ㆍ학원강사)씨는 최근 설을 앞두고 백화점 골프숍을 찾았다. 지인에게 선물할 골프용품을 고르기 위해서다.
그러나 최씨는 원하는 선물을 고르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 골프용품은 종류와 스펙이 다양해 선물 받을 사람의 취향과 구력ㆍ레벨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프리미엄 고반발 드라이버를 논하는 데 마루망 마제스티가 빠질 수 없다. 프리미엄 골프클럽시장을 주도하며 장기불황 속에서도 꾸준히 매출을 신장시켜온 대표적인 브랜드이기 때문이다. 마루망 마제스티 골프클럽을 수입·판매하고 있는 마루망코리아는 여세를 몰아 2013년형 마제스티 서브라임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지난해 마루망 4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한정판 모델이기
신세계센텀시티는 세계최대 백화점 기네스 인증 1주년을 축하하는 사은 대축제를 오는 18일부터 24일 까지 7일간 진행한다.
센텀시티는 이번 사은 대축제를 통해 기네스 월드 레코드 공식인증 1주년을 기념하고 지난 1년간 고객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경품 행사와 기네스 이벤트, 3대 문화 공연을 준비했다.
세계적인 첼리스트 정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