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암살사건의 용의자인 북한 리정철(46)이 4일(현지시간) 0시 20분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말레이시아 경찰의 수사는 '북한의 존엄을 훼손하기 위한 모략'이라고 주장했다.
리정철은 전날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말레이시아항공 MH360편으로 출국해 이날 새벽 베이징에 도착했다. 김정남 암살사건의 용의자로 말레이시아 경찰에 체포됐다가 추방당했다....
김정남 암살사건의 용의자로 말레이시아 경찰에 체포됐다가 석방된 북한 국적 리정철(46)이 곧 추방된다.
3일 주요 외신과 현지 중문매체 등에 따르면 리정철은 이날 오후 6시 25분(현지시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중국 베이징발 말레이시아항공 MH360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리정철은 이튿날 베이징에서 고려항공편으로 갈아타고 평양으로 향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김정남의 얼굴에서 대량살상무기로 분류된 VX가 검출됐으며 여성 용의자들이 북한 국적 용의자들의 지시를 받고 범행에 가담했다는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은 유일한 북한 국적 용의자로 리정철(46)을 체포했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기소를 포기하고 3일 북한으로 추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건에 연루돼 말레이시아 경찰에 잡힌 북한 국적의 리정철도 기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다음 달 3일까지가 구금 기간이다.
한편 중국 외교부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리길성 북한 외무성 부상이 정부의 초청을 받아 방중했다고 밝혔다. 리 부상은 이날 정오께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달 북한의 중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 실험에 이어 중국의 보호를 받던...
김정남 암살 공범 중 하나로 붙잡힌 사람은 리정철이다. 젠장, 또 또 철이다!
어디 그뿐인가? 지금 북한의 통일전선부장은 김영철(金英徹)이다. 북한군 서열 2위라는 인민무력부장 자리는 현영철, 김일철(재임 1998~2009) 이런 사람들이 차지했었다. 현영철은 2015년 5월 총살됐는데 당연히 이름 때문에 그리 된 건 아니다.
1997년 2월 분당의 집 앞에서 암살된 이한영은...
이에 말레이 경찰에 잡힌 리정철을 포함해 북한 국적 용의자는 모두 8명이 됐다. 또 대사관 직원이 개입됐다고 밝힌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 측은 사망한 남성을 ‘김철’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도 회견장에서는 김정남이라고 언급하는 대신 이 호칭을 썼다. 그러나 경찰은 “북한 대사관이 전혀 수사에 협조하지 않고 있다”며 “김철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말레이시아 경찰은 전날 사건 후 첫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용의자 중 남성 5명은 북한 국적이며 그 중 구속된 리정철을 제외한 4명은 사건 당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보건부는 이날 이르면 22일 김정남 부검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브라마니암 사타시밤 말레이시아 보건장관은 기자들에게 “이는 부검 결과가 나오는 일반적인 기간을 바탕으로...
그는 앞서 검거된 리정철 외에 리지현 등 사건 당일 말레이시아를 떠난 북한 국적의 용의자 4명을 추가로 추적 중이며, 리지우 등 다른 북한인 3명도 이번 사건의 연루자로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김정남은 지난 13일 오전 9시(한국시간 오전 10시)께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2(KLIA2)에서 마카오행 비행기를 타기 전에 독살로 추정되는 공격을 받고 숨졌다.
경찰이 공개한 북한 국적 용의자는 모두 남성으로 지난 17일 검거된 리정철(46) 이외 리지현(52)과 홍송학(33) 오종길(55) 리재남(57) 등이다.
김정남은 지난 13일 오전 9시께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마카오 비행기를 타기 전 독살로 추정되는 공격을 받고 사망했다. 경찰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정남 암살 사건 용의자 5명의 국적을 확인해 북한의 소행임을 간접적으로...
지난 17일 검거된 리정철(46) 외에 리지현(52)·홍송학(33)·오종길(55)·리재남(57)이 사건에 연루된 북한 국적의 용의자들이다. 이 가운데 리정철을 제외한 4명은 사건 당일 말레이시아를 떠났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이외에 리지우 등 다른 북한인 3명을 사건 연루자로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이브라힘 경찰부청장은 사건의 배후가 북한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는 남성 용의자인 리정철, 리지현, 홍송학, 리정길 등은 실명과 사진을 공개하며 암살 배후가 북한일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다만 여성 용의자에 대해서는 "여성인 점만 확인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13일 오전 9시께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2에서 숨진 채 발견된 김정남의 사인에 대해 말레이시아 경찰은 "사인이 아직 확인이 안됐다"며...
지난 17일 검거된 리정철(46) 외에 리지현·홍송학·오종길·리재남이 사건에 연루된 북한 국적의 용의자들이다. 이 가운데 리정철을 제외한 4명은 사건 당일 말레이시아를 출국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이외에 리지우 등 또 다른 북한인 3명을 사건 연루자로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이브라힘 경찰부청장은 사인과 관련해선 확인되지 않았다며 독성 검사 중이라고...
오전 10시)께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2(KLIA2)에서 마카오행 비행기를 타기 전에 독살로 추정되는 공격을 받고 숨졌다.
말레이 경찰은 이후 용의 선상에 올려놓은 6명 가운데 범행을 직접 실행한 여성 2명(베트남·인도네시아 국적)과 남성 1명을 체포했다. 남성 용의자는 북한 국적의 리정철(46)로 그가 지난 17일 검거되면서 북한 배후설에 무게가 강하게 실렸다.
현지 일간 뉴트레이츠타임스는 경찰 고위 소식통들을 인용해 당국이 앞서 검거한 북한 국적 용의자 리정철(47)이 북 정찰총국(RGB) 소속 요원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그와 이번 사건의 연계성을 입증할 강한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한 잠정 결론을 전날 내렸으며 우리 시각으로 오후 3시 공식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독극물 분석...
이런 가운데 첫 북한 국적 용의자로 체포된 리정철(46)이 화학과 약학 전문가라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현지 영자지인 '더 스타'는 19일 일요판에서 김정남 살해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인 리정철이 북한의 대학에서 과학 약학 분야를 전공하고 2000년 졸업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기자회견에서 피살된 김정남의 부검 결과 발표나 전날 검거된 북한 국적자의 리정철과 2명의 외국인 여성 용의자 등의 조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김정남 피살 과정에서 사용한 독이 어떤 물질일지 여부도 발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들은 18일 김정남이 공항에서 피습받은 직후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말레이시아 경찰은 이날 김정남 살해 용의자 중 한 명으로 북한 국적의 리정철을 체포했다. 경찰은 리 씨 이외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여권을 지닌 여성 2명과 말레이시아 남성 한 명도 체포한 상태다. 북한은 부인하고 있지만 사실상 암살을 주도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중국은 김정남을 보호해 왔기 때문에 그의 죽음으로 북한과 중국 사이가 더욱 멀어질 것이라는...
말레이시아 경찰은 17일 밤 셀랑고르 주에서 체포된 북한 여권을 소지한 남성은 1970년 5월 6일생 리정철로, 외국인 노동자에게 발급된 말레이시아 서류를 소지하고 있었다고 18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김정남 암살 용의자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여권을 소지한 여성 2명과 여성 용의자의 남자친구인 말레이시아 남성을 체포한 바 있다.
현재 말레이시아...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초안에서 신규 개인제재 목록에 올랐다가 러시아 측 요청으로 제외된 장성철 조선광업개발회사(KOMID) 러시아 대표와 KOMID 소속으로 김광연, 길정훈, 유광호, 김광혁, 리정철, 황수만 등도 제재대상이 됐다.
북한 외교관으로는 김석철 주미얀마 대사가 제재대상에 포함됐고, 단군무역, 대동신용은행, 무역은행 등 외화벌이에 관여하는 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