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난해 11월 스위스 페링파마슈티컬스가 세계 최초 마이크로바이옴치료제 ‘리바이오타(REBYOTA)를 승인하며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시장 형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세레스 테라퓨틱스의 경구용 마이크로바이옴 장질환 치료제 ’SER-109’도 곧 FDA로부터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최근 세계 첫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을 승인하면서,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유한양행과 종근당바이오, CJ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마이크로바이옴을 미래 먹거리로 주목하고 관련 사업과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FDA는 11월 30일자로 페링제약의
페링제약은 11월 30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리바이오타(REBYOTA)’를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리바이오타는 살아있는 미생물총을 기반으로 하는 바이오 혁신 신약으로 FDA가 승인한 첫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의 합성어로 특정 환경에 존재하는 미생물 유전정보 전체나 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