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오릭스에 이어 매각 차순위 우선협상자인 파인스트리트도 현대증권 인수전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파인스트리트는 리만브러더스 전 부회장을 지낸 조건호 회장이 이끌고 있으며 한국형 리딩 IB(투자은행)를 육성시키겠다는 비전으로 우리투자증권에 이어 현대증권 인수에도 도전장을 냈다.
크레딧 베스트 애널 출신인 강성부 대표가 이끌고 있는...
리딩투자증권 인수전에 AJ인베스트먼트를 비롯 총 4곳의 인수자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 날 오후 리딩투자증권 매각 주관사인 딜로이트 안진이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AJ인베스트먼트, 전략적 투자자(SI)를 비롯 총 4곳이 참여했다.
애초 인수전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던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은 참여하지 않았다....
미래에셋증권이 대우증권 인수전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령했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 매각 본입찰에서 미래에셋증권이 가장 높은 인수 가격을 써 내 사실상 우선협상자 선정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은행은 21일 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 경영권 패키지 매각 본입찰에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특히 숏리스트 포함 된 AJ인베스트먼트는 전 리딩투자증권 IB부문 대표를 지낸 김윤모 대표가 적극적으로 이번 인수전을 전두지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은다.
김 대표는 금융투자업계 대표적인 투자은행(IB)전문가다. 그는 은행, 증권, PEF 등 다양한 금융권을 두루 거쳐 현업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평가다.
김 대표는 조흥은행, 한미은행, 하나은행에서...
반면 초기에 주목 받지 못한 AJ인베스트먼트는 리딩투자증권 IB대표 출신인 김윤모 대표가 적극적으로 이번 인수전을 전두지휘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크호스로 부각중이다.
당초 LOI를 제출했으나 예비입찰에 빠진 줄 알았던 대업스포츠는 첼시자산운용과 손잡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결국 숏리스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딜로이트안진은 이르면 다음주부터...
2007년 아시아인 최초로 리먼브러더스 글로벌 본사 부회장까지 지낸 그는 글로벌한 네트워크가 강점으로 꼽힌다. 지난 2013년 우리투자증권 인수전에 참여해 이목을 모았었다.
한편 현대증권의 공동 매각주관사인 산업은행은 이 달 안으로 우선협상자를 선정하고 3월 안까지 매각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