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프로덕션 디자인으로 한국인 최초 칸영화제 벌칸상을 수상한 류성희 미술감독의 지난 작업물이 한국영상자료원을 통해 공개된다. ‘한산: 용의 출현’의 조화성, ‘길복순’의 한아름 미술감독 프로덕션 디자인 준비 과정도 만나볼 수 있다.
31일 한국영상자료원은 “한국영화가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었던 배경에는 미학적 성취의 중심축을 담당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영화·연극 부문 후보가 공개됐다.
7일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1년간 TV·영화·연극 부문에서 활약을 펼친 부문별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TV 부문은 올해도 다양한 채널과 플랫폼에서 쏟아진 다양한 작품에 후보 선정부터 치열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작품상 부문은 ‘나의 해방일지’(JTBC) ‘더
SK네트웍스는 2023년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1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이호정 경영지원본부장이 신임 총괄사장에 선임됐다.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의 장남인 최성환 사업총괄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신임 이호정 총괄사장은 SK핀크스 대표 및 SK네트웍스 전략기획실장 등을 거쳐 2017년부터 SK㈜에서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관리해온 전략·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범죄도시2’가 지난 6월 천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침울했던 극장가가 활력을 되찾았다. 이후 ‘탑건: 매버릭’. ‘한산:용의 출현’, ‘비상선언’이 개봉해 흥행에 성공하면서 그 활력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흥행과 함께 도서 시장에도 영화 관련 서적들이 잇따라 출간되며 주목을 끌고 있다. 5일 출간돼 3주 연속 주요 온‧오프
웃자고 하는 소리가 아니라 정말로 나는 늘 로맨스 영화를 해왔다고 생각한다.
22일(현지시각) 칸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난 박찬욱은 자신의 영화를 ‘로맨틱 코미디’로 규정했다. 이번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박해일·탕웨이 주연의 ‘헤어질 결심’ 역시 로맨스 영화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박찬욱은 “나는 항상 로맨스 영화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다만
SK네트웍스의 취약계층을 돕는 착한 렌터카 서비스 ‘모빌리티 뱅크’가 두 번째 시동을 걸었다.
모빌리티 뱅크는 SK네트웍스의 렌터카 사업 브랜드 ‘SK렌터카’가 보유 중인 중고 경상용차(다마스)를 사회적 기업 및 자동차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관련 업체에 1년 간 무상 대여해 주는 상생협력 모델이다.
SK네트웍스는 3일 송도 컨벤시아
‘아가씨’로 한국 최초 칸 벌칸상 수상
허영욕망 스며든 코우즈키 서재 고민
시대고증 좇기보다 미학적으로 해석
새로운 도전 받아준 박찬욱 감독 감사
영화 ‘아가씨’는 공간과 미술이 하나의 캐릭터로 기능하며 배우들과 ‘밀당’을 즐기는 영화다. 그중 친일파 코우즈키(조진웅 분)의 서재가 인물들과 일으키는 에너지는 단연 압권. 성에 대한 변태적 욕망과
의상은 시대를 반영한다. 현대극이든 사극이든 극 중 인물이 입는 의상은 당시 보통의 사람들이 입던 옷과 일맥상통한다. 이 때문에 시대극 또는 사극에서 의상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영화 ‘명량(2014)’은 이순신 장군의 갑옷과 평상복으로 위엄있으면서도 검소한 삶을 표현했다. 영화 ‘협녀, 칼의 기억(2015)’은 화려하고 웅장했던 고려의 예복을 재현했
제36회 청룡영화제가 반전을 거듭하는 수상 속에 진행됐다.
26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6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는 이준익 감독의 ‘사도’가 남우주연상(유아인), 여우조연상(전혜진), 촬영조명상, 음악상 등을 수상하며 4관왕에 올라 최다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사도’에 이어 ‘국제시장’이 최다관객상과 미술상, 남우조연상으로 3
정재영과 김혜수가 16일 서울 프레스 센터에서 열린 제3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영평상) 시상식에서 남녀 주연상을 받았다.
이날 정재영 조여정의 사회로 열린 시상식에선 최우수 작품상은 ‘사도’(감독 이준익/제작 타이거픽쳐스)가, 그리고 감독상은 ‘베테랑’의 유승완감독이 받았다.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2015년 한국영화의 한 해를 마무리할 제36회 청룡영화상이 후보자(작)를 발표했다.
10일 청룡영화상에 따르면 올 한해 관객과 평단의 사랑을 받은 총 21편의 한국영화가 최종 후보작에 올라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오는 26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청룡영화상에서는 총 18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된다.
이날 발표된 후보자(작)는
배우 정재영과 김혜수가 2015년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이하 영평상) 남녀 최우수연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26일 홍상수 감독의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의 정재영과 한준희 감독 ‘차이나타운’의 김혜수가 올해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영평상) 남녀 최우수연기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감독상은 1000만 관객을 동원한 ‘베테
영화 ‘암살’은 지난 15일 개봉 25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암살’은 순제작비 180억원이 투입된 대작으로 1930년대 경성과 상하이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암살’ 제작진은 중국의 10대 세트장인 상하이 처둔, 셩창, 라오싱 세트장에서 한 달여간 24회차의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해 시대의 현실감을
영화 ‘변호인’이 최다 부문에 이름을 올린 제51회 대종상영화제의 후보자(작)이 공개됐다.
오는 2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제51회 대종상영화제의 후보자(작)들이 선정됐다. 대종상영화제 후보작(자)들은 영화 관계자들과 네티즌 투표를 반영하여 작품성과 흥행성을 두루 갖춘 총 21편의 작품으로 이루어졌다.
영화 ‘변호인’은 최우수작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