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이 일어난 장소는 술집 등이 늘어선 곳으로, 당시에는 많은 사람이 핼러윈 축제를 즐기며 거리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총격범이 최소 2명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 중 1명은 자수했다.
미국에서는 최근 총기로 인한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25일에는 동부 메인주 루이스턴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18명이 죽고 13명이 다쳤다.
카드는 25일 밤 미국 동부 메인주 루이스턴의 볼링장과 식당에서 무차별 총격을 가해 16명을 죽게 하고 1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았다. 그는 총기 교관 자격증을 가진 육군 예비역병으로, 올여름 정신병원에 입원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날 “루이스턴뿐만이 아니라 미국에도 비극적인 시간이었다”며 “또다시 총기 폭력으로...
볼링장·식당에서 총격 사건 발생경찰, 용의자 추적 중…40세 백인 남성
미국 메인주 루이스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22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다.
2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루이스턴 경찰 당국은 “볼링장과 식당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며 “총격 용의자에 대한 집중적인 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로버트 매카시 루이스턴 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