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81% 성장하는 실적을 올렸지만, 1~3분기 영업이익이 부진했던 탓에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은 9.3% 감소했다. 다만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창립 이후 처음으로 해외 매출 2조 원을 돌파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1조 5025억 원, 영업이익은 281% 성장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이 1분기에도 실적 둔화세가 이어졌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9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에 1조6425억 원의 매출과 2048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 영업이익은 26% 감소했다.
올해 1분기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럭셔리 브랜드를 중심으로 국내 면세와 해외 사업에서 유의미한 성장을 이뤄냈지
#. 코리아 술탄이요? 출시 당일 다 소진됐어요. 대부분 중국인들이 다 사갑니다. 중국인 관광객들은 한 번에 여러 개를 구매하기 때문에 조기 품절됐죠.”(조르지오 아르마니뷰티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직원)
중국인들의 붉은색, 레드 사랑이 뷰티 립제품으로 번졌다. 최근 중국 정부의 사드 보복 조치로 인한 한한령이 느슨해지는 조짐을 엿보이는 가운데,
헤라가 2019년 봄 시즌을 이끌 립 컬러 트렌드로 ‘레드 바이브(Red Vibe)’를 선정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연구원,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매니저, 글로벌 트렌드 전문기관 ‘넬리로디’와 함께 기획한 ‘레드 바이브’ 색상은 선명한 레드의 생기 넘치는 에너지가 얼굴을 환하게 밝혀주는 것이 특징이다. 태양에서 영감을 받아 형광빛을 띠는 오렌지 계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