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러시아 포상금, 안현수 연금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빅토르 안)의 아버지가 소치올림픽 3관왕을 기록한 안현수의 포상에 대해 밝혔다.
안현수의 아버지 안기원 씨는 25일 KBS 1TV '뉴스토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안현수가 금메달을 딴 뒤 훈장은 물론 집과 차, 돈을 받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날 안기원 씨는 메드베데프 러시
러시아가 자국에서 개최하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 막대한 액수의 금메달 포상금을 내걸었다. 러시아 근로자의 평균 연봉 규모 대비 10배에 달하는 400만 루블(약 1억2308만원)이다.
대회 조직위원회 정보시스템인 'Info 2014'는 30일(한국시간) 러시아 정부가 자국 선수들의 올림픽 메달 동기부여를 위해 이 같은 포상금 제도를 도입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