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한국시간)을 기해 주요 유럽 이적시장이 마감됐다. 통상적으로 유럽 이적시장은 1년에 두 차례, 여름과 겨울철 이적기간이 존재한다. 유럽 주요리그들이 8월에 개막하는 만큼 여름철 이적시장이 메이저 이적시장인 반면 겨울철 이적기간은 전반기를 마친 팀들 중 부분적인 전력 보강을 필요로 하는 팀이 나서게 된다.
1월에 열리는 겨울 이적시장은 시즌 중
라다멜 팔카우가 결승골을 터뜨린 콜롬비아가 벨기에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콜롬비아는 15일 새벽(한국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벌어진 벨기에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6분 팔카우가 선제골을 성공시켰고 후반 21분 세군도 이바르보가 추가골을 터뜨려 2-0으로 승리했다.
양팀간의 경기는 브라질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은 팀들간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홈
콜롬비아 대표팀 공격수 라다멜 팔카우가 실제 나이 논란에 휩싸였다.
팔카우는 올시즌을 앞두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AS 모나코 이적했다. 이적료만 6000만 유로(약 882억6000만원)에 달하는 빅딜이었다. 하지만 고향인 콜롬비아에서 그의 나이가 실제와는 다르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콜롬비아 방송사인 노티시아스의 보도에 따르면 팔카우의
우루과이 대표팀의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26)의 선택은 결국 파리 생제르맹이었다.
지난 시즌까지 세리에A 나폴리에서 활약한 카바니는 올시즌 프랑스리그 생제르맹에서 활약하게 된다. 5년간의 계약 기간으로 생제르맹이 지불한 이적료는 무려 6400만 유로(약 941억4400만원)다. 이는 지난 5월 라다멜 팔카우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AS 모나코로 이적할
유럽 주요 리그는 이미 2012-2013 시즌 일정을 마치고 다음 시즌을 위한 휴식기에 돌입했다. 휴식기는 곧 이적시장의 시작을 뜻한다. 다음 시즌 도약을 노리는 팀들은 이미 전력 보강을 시작했다.
대표적인 팀은 프랑스리그 AS 모나코다. 모나코는 라다멜 팔카오, 주앙 무티뉴, 하메스 로드리게스, 히카르두 카르발류 등 스타급 선수들을 대거 보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