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체 중 유일한 코스닥 상장사인 리드코프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등장했다. 최근 원매자와 매각 협상을 진행해온 리드코프의 최대주주인 디케이디앤아이(DK D&I)는 현재 거래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M&A업계에 따르면 DK D&I와 특수관계인은 보유 중인 리드코프 지분 39.71%(1062만1662주)와 경영권을 매
코스닥에 상장된 유일한 대부업체 리드코프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인수 후보로는 한화그룹 등이 떠오르고 있으며, 코스닥 상장을 노리는 대부업체와 몸집을 키우길 원하는 상호저축은행 등의 인수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30일 투자은행(IB) 및 대부업 관련 업계에 따르면 리드코프의 최대주주인 ㈜디케이디앤아이와 특수관계인은 보
디케이디앤아이는 디케이마린이 한화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LIG투자증권 등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담보설정금액은 120억원이며, 담보제공 주식수는 361만7636주다.
공시일 현재 디케이마린이 소유하고 있는 주식은 606만328주로 지분율은 27.58%이다. 만약 채권자가 담보권을 전부 실행할 경우 디케
[687만주 맡기고 300억 대출받아 … 회사측 “운전자금 마련용”]
[공시돋보기] 대부업체인 리드코프 최대주주가 보유주식 66%를 담보로 제공해 돈을 빌린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리드코프의 사실상 지배주주인 디케이마린은 지난 10일 남양저축은행으로부터 20억원을 신규차입하면서 서홍민 디케이마린 대표가 보유한 리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지난 2005년 실사 등을 통해 국내 재벌 총수 친인척의 미편입 계열사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당시 한화그룹 등 8개 기업집단이 공정위의 경고조치를 받고 친족 계열사 분리 신고를 했다.
4년이 지난 지금. 그룹 총수의 후광에서 벗어난 친인척 계열사들은 어떻게 생존을 하고 있을까.
본보는 그룹 총수의 그늘에서
리드코프는 28일 최대주주인 APGF3 코리아 인베스트먼트와 그 특수관계인 KGRF 코리아 인베스트먼트가 보유주식 1032만9450주(37.49%)와 경영권을 디케이마린 외 3인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매대금은 주당 4696원으로 총 485억700만원으로 최대주주가 될 디케이마린은 선박 급유 업체로 지난해 37억6000만원의 매출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