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에서 범야권이 ‘채상병 특검’, ‘김건희 특검’ 등 잇단 특검법 발의로 여당을 압박하자, 국민의힘도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인 김정숙 여사에 대한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맞불 작전에 나섰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정숙 종합 특검법’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특검법은 김 여사의 2018년 인도 방문 당시 ‘6000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이 외유성 순방이라고 주장하며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기 위한 ‘김정숙 종합 특검법’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전 대통령이 회고록에서 ‘첫 배우자 단독외교’라고 표현했던 김 여사의 타지마할 방문이 셀프초청, 혈세관광, 버킷리스트 외유였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9일 “시중에는 권력서열 1위가 김건희 여사이고 2위는 한동훈 장관, 3위는 윤석열 대통령이라는 이야기가 있다”고 주장했다.
진 수석부대표는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 집무실·관저 관련 의혹 및 사적 채용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요구한 배경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진 수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의전 담당 채용과 관련 '프랑스 국적' 논란까지 벌어졌다.
단골 디자이너의 딸 A 씨가 계약직 직원으로 채용돼 특혜 의혹이 불거진 데 이어 A 씨가 한국이 아닌 프랑스 국적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적절성 논란도 제기됐다.
2일 YTN에 따르면 총무비서관실 소속 계약직 행정 요원으로 근무 중인 A 씨는 프랑스 국적을 가
청와대는 1일 김정숙 여사의 단골 디자이너 딸이 청와대에 근무 중이라는 것과 관련해 특혜 채용 의혹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 "모르는 사람과 일할 수 있겠나"고 반박했다..
청와대 신혜현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대통령 내외가 있는 관저에서 근무하는 직원이다. 전혀 모르는 사람과 함께 일할 수 있겠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신 부대변인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