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와 다나테인은 골관절염 치료제 개발을 목적으로 자연재생 신호능력을 20배 강화한 ‘DRT101’ 신약후보가 골관절염이 유도된 동물실험(토끼모델)에서 손상된 연골 조직을 복구하는데 있어 자연상태의 회복신호물질인 BMP7보다 월등히 효과적임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단백질구조학 및 단백질공학 기술을 융합 활용하여 발명한
골관절염 소염진통제 신약 ‘아셀렉스’를 개발한 크리스탈지노믹스가 다나테인 투자와 함께 골관절염치료 공동 개발에 나선다.
크리스탈지노믹스와 다나테인은 자연재생능력을 20배 강화한 ‘DRT101’ 신약후보를 기반으로 골관절 재생을 유도하는 근본치료제(DMOAD, Disease Modifing Ostearthritis Drug)를 공동 개발한다고 25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다음 주 헬릭스미스의 탑라인 데이터 발표가 제약바이오 섹터에 미칠 영향을 세 가지로 분석했다.
20일 허혜민 연구원은 “다음 주 헬릭스미스의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 3상 탑라인 결과 성공시 제약바이오 섹터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허 연구원은 “긍정적인 데이터가 도출된다면 최근 연이은 악재로
“향후 3년 이내 글로벌 화두는 면역관문억제제와의 병용요법과 유전자치료제 분야다. 키트루다, 옵디보가 향후 모든 항암치료에서 기본적인 치료제로 자리 잡을 것이다. 최근 유전자치료제에 대한 투자가 시작됐는데, 한국은 유전자치료제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그룹이다. 국내업체로는 신라젠, 바이로메드, 티슈진, 오스코텍, 메드팩토, 제넥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구
티슈진은 코오롱그룹의 미국 소재 바이오 법인이다.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Invossa)’를 개발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 등의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인보사는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내 품목허가를 받고, 11월 6일 국내에 출시됐다. 미국에선 올해 4월 임상 3상을 시작, 2023년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티슈진은 인보사 국내 출시와 함
“인보사는 29번째 국산 신약이지만 2022년 계획대로 미국에서 품목허가를 받으면 한국이 낳은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1호가 될 것입니다.”
세계 첫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의 목소리엔 자신감이 묻어났다. 이 대표는 5일 서울 엘타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2017 바이오
코오롱생명과학은 오는 28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리는 제18회 대한민국 신약개발상에서 ‘인보사’가 ‘기술수출상’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신약개발상은 국내 제약산업발전과 신약연구개발의 의욕을 고취하고 신약개발기업과 신기술창출 및 기술수출기업의 업적을 영구히 기념하고자 미래창조과학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코오롱
코오롱생명과학이 세계 최초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인보사’를 총 5000억 원 규모로 일본에 기술 수출한다. 인보사는 국내 임상 3상을 마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최종 품목허가 심사 중이다. 회사는 인보사의 안전성과 효능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1일 일본 미쓰비시다나베제약과 인보사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