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중국 최대 차량공유 앱업체 디디추싱테크놀로지에 10억 달러(약 1조2000억원)를 투자했다고 12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디디는 현재 기업가치가 250억 달러를 넘어 중국에서 가장 각광받는 스타트업 중의 하나이며 현지에서 세계 최대 차량공유 앱업체 우버와 치열한 시장경쟁을 벌이고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
글로벌 기업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한 O2O시장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O2O시장은 중국과 미국에 기반한 기업들이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알리바바와 텐센트를 비롯해 아마존, 구글 등 대표 ICT기업들이 앞다퉈 O2O시장에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있다.
이 중 알리바바는 강력한 결제시스템인 ‘알리페이’를
지난해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중국 본토 IT 기업에 올 한 해가 시련의 한 해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투자자들을 충족시킬만한 성과가 없다면 기대감이 곧 실망감으로 바뀌면서 자금조달의 어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3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딜로직과 CB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중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매쉬업엔젤스는 중국 온라인 역직구 마케팅ㆍ유통 플랫폼 ‘아이오앤코’에 3억원을 투자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오앤코는 중국 베이징에서 SNS를 기반으로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현지 이커머스 채널을 통해 국내 브랜드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중국에 단계별로 검증된 파트너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엔 국내 법인을 설립했다.
중국 최대 도시 상하이에서 내달 1일부터 중국 최초의 공식 차량공유서비스(택시앱) 플랫폼이 출범한다고 21일(현지시간)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신문은 오는 6월1일부터 중국 상하이 교통당국과 택시회사 그리고 앱 공급자인 ‘디디다처(Didi Dache)’가 협력해서 만든 차량공유서비스 앱 서비스가 시행된다고 전했다.
상하이 당국의 공식 성명에 따
세계 최대 택시 앱인 우버가 중국에서 땅은 물론 하늘과 물 위 등 육해공으로 전방위 사업을 펼친다.
우버는 24일(현지시간) 헬리콥터로 상하이를 관광할 수 있는 ‘우버초퍼(UberChopper)’ 이벤트를 펼친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비용은 2999위안(약 52만원)이며 여기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으로 고객을 헬리콥터 이착륙장으로
중국 택시앱시장을 지배하는 ‘디디다처-콰이디다처’의 인기가 상한가를 치고 있다.
미국 헤지펀드들 사이에서 투자 열풍이 불면서 디디다처-콰이디다처의 기업가치가 87억5000만 달러(약 9조6500억원)로 치솟았다고 1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중국 양대 택시앱업체였던 디디다처와 콰이디다처는 경쟁이 너무 격화하자 지난 2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그룹홀딩의 ‘짝퉁 파문’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중국 국가공상행정관리총국(공상총국)의 알리바바 위조제품 유통 방관 지적 백서와 관련해 회사에 추가 자료를 요구했다고 최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공상총국은 지난달 말 알리바바를 강력히 비판하는 내용의 백서를 발표
알리바바와 텐센트가 우버 출몰에 중국 양대 택시 앱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알리바바의 지원을 받는 콰이디다처와 텐센트가 투자한 디디다처가 현재 합병을 논의 중이라고 12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딜이 이뤄질지는 유동적이나 성사된다면 알리바바와 텐센트가 새로 합병된 회사 지분을 각각 50%
일본 소프트뱅크가 태국, 인도, 중국 등의 택시 애플리케이션(앱)에 잇따라 거액의 투자를 단행,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국내 택시 앱 업체에도 잭팟이 터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최근 중국 최대 택시 공유앱 서비스인 콰이디다체에 6억 달러(약 6500억원)를 투자했다. 지난달에는 베트남과 태국에서 우버의 경쟁 서비스로 떠
모바일에서의 새로운 아이디어는 미래의 먹거리와 직결돼 있다. 국경 없는 IT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우버’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가 인류의 삶에 파고들고 있다. 특히 13억의 인구를 보유한 중국이 그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중국은 거대한 시장과 정부의 적극적인 진흥책 덕분에 혁신적인 IT기업들을 배출했다.
혁신의 주인공은 바로 ‘TAB’라 불
글로벌 무대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중국 최고 IT 기업으로 발돋움한 텐센트가 그 중심에 있다.
텐센트는 포브스가 선정한 ‘2013년 세계 100대 혁신기업’ 순위에서 18위를 기록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텐센트의 시가총액은 약 1150억 달러(약 118조원)를 웃돈다. 업력이 15년에 불과하지만 구글과 아마존에 이어 세계 3위 인터
텐센트가 중국 최고 IT기업으로 꼽혔다.
텐센트는 시가총액이 시스코나 휴렛팩커드(HP)보다 많고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사용자 수는 트위터를 훨씬 웃돌고 매출은 페이스북을 능가한다고 9일(현지시간) CNN머니가 소개했다.
15년 전 선전에서 설립된 텐센트는 온라인과 모바일게임에서부터 검색, 소프트웨어 개발, 이커머스 등 인터넷 전 분야를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