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으며, 등교하지 않은 기간은 출석 인정 결석 처리가 가능하다. 또 수칙에 따르면 학교에서 근무하는 60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 등 상대적 고위험군은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서 진료받도록 권고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수칙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배포하고 개학 직후 학생과 교직원...
2학기 개학을 앞두고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함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방역 예산 25억 원을 긴급 편성했다.
14일 서울시교육청은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하고 2학기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한 학교 방역 예산(약 25억 원)을 긴급 편성하는 등 코로나 19에 대한 선제적 긴급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각 학교에서는 지원 예산을 활용해 △마스크, 소독제 등 방역물품...
새학기 맞아 스쿨존 불법 주·정차 단속어린이 주로 찾는 문구점 등 위생 점검
서울시를 비롯한 각 자치구가 개학을 앞두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위험 요소 점검에 나섰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부터 문구점 등 위생 점검도 시행한다.
2일 서울시는 새학기를 맞아 이달 6일까지 사고 위험이 큰 등교 및 하교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2학기 학사일정이 시작된 205개 학교 중에선 정상수업을 하는 곳은 전교생 기숙사 운영학교인 4곳뿐이고, 나머지 197개 학교가 휴업(개학연기 포함)했다.
원격수업을 진행하는 학교는 4곳이고, 등교시간을 조정하거나 단축수업을 진행하는 학교는 한 곳도 없었다.
교육부는 “태풍이 우리나라를 완전히 빠져나갈 때까지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는 등 태풍...
오는 10일에는 등교하는 학교 35곳(유 17, 초 1, 중 1, 고 16)중 고교 6곳이 등교 시간을 늦췄고, 1곳은 개학일을 변경했으며, 6곳은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이외 22곳은 정상 수업한다.
유치원 방과 후 과정은 9일 2곳이 운영하지 않고, 2곳이 단축 운영하며 10일에는 3곳이 운영하지 않는다.
초등 돌봄교실은 9일 110곳 중 8곳(7.3%)이 문을 닫고. 10일에는 11곳(10%)이...
개학 첫날 한 교실의 여고생들이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로 치료를 받고 있다.
2일 3시 19분경 대전 중구의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2학년생 19명이 어지럼증과 두통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2명은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은 등교 첫날로, 해당 교실에서는 창문을 닫은 채 약 40분가량 석유난로를 사용했다. 학교에서 교실 리모델 공사를...
조희연 교육감, 서울 종암중서 새 학기 ‘등교 맞이’
2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 성북구 종암중학교를 방문해 새 학기 개학을 맞은 학생들의 등굣길을 마중했다. 조 교육감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으며 손뼉을 마주쳤다.
조 교육감은 “학생들이 코로나 시대의 그늘을 걷어내고 활기찬 새 학년을 시작했으면 좋겠다”며 “코로나 기간에 지체된 학력, 사회성 문제...
올해 첫 엔데믹 개학으로 신학기 학용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 커지고 있다. 실제 티몬에 따르면 최근 2주간(1~14일) 주요 신학기 상품 매출이 작년보다 23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유통업계가 관련 프로모션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28일까지 새 학기 등교 필수템부터 봄맞이 가전까지 최적가로 제공하는 ‘위풍당당...
다음달 신학기부터 등교할 때마다 모든 학생과 교직원에게 실시했던 체온 측정이 사라지고, 급식실 칸막이 의무 설치도 자율 운영으로 전환된다.
10일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새 학기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방역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앞으로 등교하는 전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던 발열검사(체온측정) 의무가 없어진다. 확진자가...
다만, ‘교내 재학생 신규확진비율’ 3% 내외 혹은 ‘학년 또는 학급 내 학생 등교중지비율’ 15% 내외인 코로나19 감염병 상황 ‘심각’ 시엔 학급·학년·학교 단위의 학사운영이 가능하다. 학교 단위의 원격수업 전환 시 소속(지원)청과 사전 협의를 거치도록 했다.
교육청은 학교별 개학 전·후 총 3주간 ‘집중방역점검기간’을 운영하고 하반기 신속항원검사도구...
본격적인 개학에 앞서 확진자 증가 시에도 대면수업을 유지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방대본은 "일상회복을 지속하기 위해 확진자 증가 시에도 대면수업은 유지할 것"이라며 "코로나19 감염 위험도를 높일 수 있는 비교과 활동이나 필수교육과 직접 연관성이 낮은 체험활동, 야외수업은 최대한 자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방대본은 등교 전...
다만, 교육부는 2학기 정상등교를 하되 개학 전 1주와 개학 후 2주 등 총 3주를 ‘집중방역점검기간’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증상이 있을 때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도록 개학 후 모든 학생과 교직원에게 신속항원검사(RAT) 키트를 2개씩 지급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진단해 입력하는 자가진단앱 사용과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방침은...
모든 학교가 2학기에도 정상등교와 대면수업을 통해 일상적 교육활동을 이어나간다는 게 골자다.
지역과 학교별로 코로나19 확산 위기에 원활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인데 교육계서는 새매뉴얼 없는 학사운영 방침을 그대로 학교 현장에 이행할 것으로 보여 우려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새 정부가 ‘과학방역’을 기조로 삼고 있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실제로 실현되고...
학생 확진자는 지난달 중순부터 감소세가 뚜렷했고, 11일 기준 유·초·중등학교의 등교수업 학교는 99.7%, 등교한 학생은 93.4%로 집계돼 개학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중이다. 1학기 대면 수업은 코로나19 유행에도 불구하고 차분히 진행돼 온 셈이다.
반면, 체험학습, 수학여행 등은 교육 당국에서 자제를 권고해왔는데 내달 1일부턴 시교육청과 학교의 자율적 판단과...
1주일간 서울 학생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개학 이후 처음으로 1만 명대로 떨어지며 4주째 감소 추세를 보였다.
1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11~17일 1주간 서울 유·초·중·고교 학생 확진자는 1만6814명으로 집계됐다. 직전 주(4월 4~10일)의 2만8366명보다 1만1552명(40.8%) 감소한 수치다.
서울 학생 확진자 수는 3월 셋째 주(3월 14~20일) 6만4048명을...
4일 교육부에 따르면 1학기 개학 이후 3월 한 달간 학생 확진자는 3월 2주 차에 정점을 찍은 뒤 감소 추세를 보였다.
학생 확진자수를 구체적으로 보면 3월 첫째 주(3월 1일∼7일)는 27만1648명으로 전체 확진자 153만1988명의 17.7%를 기록했다. 3월 둘째 주(3월 8일∼3월 14일)는 40만8928명으로 늘어나며 전체 확진자 219만8772명 중 18.6%에 달했다.
같은 달 셋째 주(3월 15일...
할 때마다 ‘등교 전 선제검사’가 권고라는 부분을 더욱 강조·독려할 것”이라며 “학교 현장에서 강압적인 검사가 이뤄지지 않도록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89%의 학교에서 전교생이 모두 등교하는 전면등교가 이뤄지고 있다. 신속항원검사 키트 선제검사를 통해 개학 후 1주일간 16만 명의 학생·교직원 확진자를 조기 발견했다.
서울 지역 중학교 A 교사는 “등교 전 검사를 하지 않더라도 등교할 수 있어 검사를 기피하는 ‘샤이 오미크론’ 현상도 퍼지고 있다”며 “아무런 증상이 없는 데도 매주 두 차례 아이의 코를 찔러야 하는 학부모들의 불만과 오미크론 확산의 심각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전했다.
학교 감염이 급증하면서 감염에 취약한 자녀들을 둔...
김우주 대한백신학회 회장(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은 “소아·청소년이 전체 확진자의 25%를 차지하고 있는데 개학 등 대면수업을 하고 있는 와중에 이미 (접종은) 늦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질병청 계획대로 3월에 논의해서 이달말에 접종해도 오미크론 유행기는 다 지나간다”며 “소아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번 맞고 2주가 지나야 효과가 나오니 5주가...
수동감시는 관할 보건소가 제시한 방역 주의사항을 스스로 준수하면서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학교는 개학 후 방역 상황을 보기 위해 이날부터 이를 적용하기로 했다.
그간 동거인이 확진되면 접종 완료자는 수동감시자로 등교할 수 있었지만 미접종자는 7일간 등교 중지 조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