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23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에서 세계시민상을 수상하며 문화적 연대의 중요성과 미래 세대를 위한 글로벌 문화 생태계 구축을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저녁 시상식에서 “문화는 비록 전쟁을 끝낼 수 있는 힘은 아닐지라도, 인류에 대한 배려와 희망, 공감의 다리를 건설할 힘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생충 같은 영화는 한국은 물
난 정글에 가고싶어! 초원에서 뛰놀고 싶다구!
얼룩말 마티의 외침에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 동물원의 사자 알렉스, 기린 멜먼, 하마 글로리아는 동물원을 탈출한다. 이들은 아프리카행 배에 몸을 싣게 되고, 미지의 정글 마다가스카 섬에 도착한다.
동물 뉴요커 4인방의 동물원 탈출기를 다룬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의 이야기다. 2005년 전 세계
내년 미국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 주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기금 모금 행사에 참석한다.
2일(현지시간)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행사는 8일 미국의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마이클 스미스와 그의 파트너인 제임스 코스토스 전 HBO 대표의 자택에서 열린다. 코스토스 전 대표는 오바마 행정부 시절 주스페인 미국 대사를
이달 말 예정됐던 걸그룹 블랙핑크의 콘서트가 난데없는 불매운동에 휩싸였습니다. 21일 개봉 예정이었던 할리우드 영화 ‘바비’는 별안간 상영 금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모두 베트남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이 사건들의 배경에는 ‘구단선(nine dash-line)’ 논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콘서트 홍보 포스터와 영화
“400만 명도 가능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누적 관객 수 250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는 흥행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배급담당자인 류상헌 NEW 유통전략팀장은 이렇게 자신 있게 말했다. 지난달 4일 개봉해 어느덧 상영 한 달을 넘긴 작품이지만 평일에도 3~4만 명의 모객이 꾸준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2월 중 300만 명을, 최종적으로는
스튜디오미르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2배로 시초가 형성 뒤 상한가)’을 기록했다.
7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스튜디오미르는 시초가 대비 30%(1만1700원) 오른 5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 1만9500원 대비로는 160% 상승해 따상을 기록했다.
스튜디오미르는 글로벌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넷플릭스, 디즈니, 드림웍스, 워너브
글로벌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미르가 16일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어 상장 후 성장전략을 밝혔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유재명 스튜디오미르 대표이사와 권재현 스튜디오미르 이사는 서두에서부터 애니메이션 업종 속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강조했다. 유 대표는 “스튜디오드래곤과 같은 제작사로 봐주시면 된다”고 언급했고, 권 이사는 “키즈 콘
글로벌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미르가 16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내년 2월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2010년 설립된 스튜디오미르는 스토리 기획·원화 및 동화 제작·편집 및 녹음 등 전 작업을 거쳐 애니메이션을 총괄 제작한다. 2019년 국내 업계 최초로 넷플릭스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고
☆ 로저 엔리코 명언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 때 가장 좋은 것은 올바른 결정이고, 다음으로 좋은 것은 잘못된 결정이며, 가장 나쁜 것은 아무 결정도 하지 않는 것이다.”
미국 기업인. 펩시 회장을 맡은 그는 펩시와 코카콜라 둘 다 표시가 없는 컵을 공공장소에 배치해 블라인드 시음 테스트를 하는 ‘펩시 챌린지’ 마케팅 캠페인으로 강력한 이미지를 발전시켰
고 손복남 CJ그룹 고문의 영결식과 발인이 8일 오전 엄수됐다.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서울 필동 CJ인재원에서 열린 영결식에는 유족인 이재현 회장과 이미경 CJ 부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이재환 재산홀딩스 회장, 이선호 경영리더, 이경후 경영리더가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했다.
이틀간 빈소를 찾았던 홍라희 전 라움미술관장은
이병철 선대 회장이 아끼던 맏며느리故 이맹희 CJ명예회장과 1956년 결혼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큰어머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재계 인사들이 고(故) 손복남 CJ그룹 고문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회장은 6일 오전 어머니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함께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 마련된 빈소를 방문해 조의를 표했다. 손 고문은 이 회장에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국제 에미상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제 에미상을 주관하는 미국 국제TV예술과학아카데미(IATAS)는 19일(현지시간) 이 부회장을 제50회 국제 에미상 공로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제에미상은 해외 우수 프로그램을 미국 시청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1973년 설립된 국제 TV 프로그램 시상식이다. 캐나다 밴프 TV페스티
극장이 살아났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극장을 찾은 관객은 1455만 4832명에 달했다. 312만 230명에 불과했던 4월 대비 4.6배가량 급증한 것이다.
매출액도 1507억 원을 기록했다. 4월 매출액은 304억 원이었다.
5월 극장가의 활약 뒤에는 701만 명을 동원한 마동석 주연의 범죄액션물
CJ올리브영은 15일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에 처음으로 자체 브랜드(PB) 전용 매장 ‘올리브영관’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입점 브랜드는 △바이오힐보 △웨이크메이크 △브링그린 △라운드어라운드 △필리밀리 △드림웍스 △컬러그램 등 7개다. 가성비 좋은 기초화장품부터 고기능성 스킨케어, 색조 화장품 등에 이르기까지 올리브영의 다양한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기술적인 능력보다 중요한 건 상업적으로 의미 있는 어떤 데이터를 가지느냐가 중요합니다. 엔진을 돌리기 위한 연료는 데이터입니다. 자동차에 휘발유를 넣어야지 식용유를 넣는다고 달리는 게 아닙니다.”
16일 하나벤처스와 현대카드 스튜디오 블랙이 공동 개최한 ‘Startup Connect 2020’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프닝 스피커로 참석한 왓챠
창립 10주년을 맞는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미르가 2D 애니메이션에서 3D(풀 CG 애니메이션 등)로 제작 분야를 확장하는 데 속도를 낸다.
넷플릭스 등 탄탄한 고객사을 기반으로 높은 질의 작품 제작 능력이 입소문을 탔으며, 기업 규모가 커지는 끝에 기업공개(IPO)까지 앞두고 있다.
29일 권재현 스튜디오미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미국에서 스트리밍 서비스 전쟁이 치열한 가운데 스타트업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을 잡기 위한 업계 경쟁이 불꽃 튄다. 넷플릭스와 월트디즈니, 애플 등 미디어와 IT 대기업들은 일찌감치 시장에 진출해 파이를 키워 왔다. 여기에 신생 스타트업들이 뛰어들고 있다. 30대
NBC유니버설의 첫 스트리밍 서비스 명칭이 ‘피콕(Peackok, 공작)’으로 결정됐다.
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NBC유니버설은 내년 4월 출시 예정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명칭을 ‘피콕’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피콕은 화려한 색채의 공작새를 형상화한 NBC의 로고에서 따왔다는 설명이다.
피콕은 1만5000시간 분량의 콘텐츠로 무장한
삼본전자가 컴캐스트, SK텔레콤과 함께 e스포츠 사업에 진출한다.
삼본전자는 지난 23일 미국계 펀드인 하이랜드 캐피탈에서 설립한 e스포츠 관련 합작회사에 설립주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합작회사는 시총 200조 원이 넘는 미디어 엔터테인먼트사인 컴캐스트와 국내 넘버 1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이 파트너로 참여해 시선을 끌고 있다.
e스포츠 시
CJ 이재현 회장이 영화 기생충이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CJ그룹은 이재현 회장이 지난 23일 CJ ENM의 업무보고에서 "영화 ‘기생충’은 전 세계에 한국 영화의 위상과 가치를 알리고 문화로 국격을 높였다”며 관련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장은 문화보국을 늘 강조해왔다. 이 회장은 “‘문화가 없으면 나라가 없다’는 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