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동 인공태양 프로젝트에 두산중공업이 참여한다.
두산중공업은 영국 자회사인 두산밥콕과 컨소시엄을 구성 '국제핵융합실험로(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 이하 ITER)'와 가압기(Pressurize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ITER은 태양의 에너지 생산 원리인 핵
두산중공업은 영국 자회사인 두산밥콕이 영국 현지에서 ‘힝클리 포인트C’ 원전 프로젝트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발주처는 힝클리 포인트C 원전 주사업자인 프랑스 전력공사 산하의 ‘NNB GenCo’다.
두산밥콕은 현지 기업인 Altrad사 등 4개 회사와 조인트벤처를 이뤄 기계ㆍ전기계측ㆍ공조 설비 등을 공동 수주했다. 두산밥콕의
원전 후행 주기 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 등 원전 관계 기관이 관련 사업 발주를 서두르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제3차 원전 해체 산업 민관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지원 방안을 내놨다. 원전 후행 주기 산업은 원전 해체·방사성 폐기물 관리 산업 등을 말한다. 한국 원전 산업은 설계·건설 등 선행 주기
한국 원전 업계가 곡절 끝에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의 정비 사업을 수주했다. 미국 업체의 도전에 맞서 정비 사업권을 지켜낸 것은 성과지만 사업 수익 축소와 계약 갱신이라는 새로운 부담을 안게 됐다.
◇건설·운영지원 사업이어 정비 사업까지 확보
한국수력원자력-한전KPS 컨소시엄은 23일 UAE 아부다비에서 바라카 원전 운영사인
한국 원전업계가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정비사업계약 수주전에서 절반의 승리를 거뒀다.
한국수력원자력과 한전KPS 등 한국 컨소시엄은 23일 UAE 아부다비에서 바라카 원전 운영사인 나와 에너지(Nawah Energy)와 장기정비사업계약(LTMSA)을 맺었다. 2009년 수주 계약을 체결한 바라카 원전은 한국 최초의 수출 원전이다. 올 초 시
두산중공업의 해외 자회사인 두산밥콕이 영국 셀라필드사와 방사성 폐기물 처리를 위한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계약 기간과 금액은 20년간 약 2조2000억 원이다.
셀라필드사가 운영하는 영국 북서부 컴브리아주의 셀라필드 원전산업단지에는 영국 원전의 70%가 위치해 있다. 세계 최초 상업용 원전인 '콜더홀'을 비롯한 7개 원전의 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원전 세일즈 외교에 나선다.
성 장관은 12~15일 2박4일 일정으로 UAE를 찾아 산업·에너지 분야 협력을 논의한다. 지난해 3월 문재인 대통령의 UAE 방문 중 양국이 합의한 협력 과제를 이행하고 한국 기업의 현지 활동을 돕기 위해서다. 성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칼둔 알무바락(Khaldoon A
두산중공업이 임원 감축·자회사 매각 등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매각설을 계기로 회의적인 시각이 대두되고 있다. 국내외 발전 플랜트 시장의 침체로 신규 수주 불확실성이 커졌고,차입금 차환에 대한 유동성 부담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는 17일 매각설을 부인했지만, 업황 개선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최악의 상황을 벗어나기 힘들다는 지
두산중공업의 해외 자회사인 두산밥콕이 본사가 있는 영국에서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구조조정에 따른 조직개편 과정에서 최대 120여 명의 직원이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국내 두산 계열사의 구조조정에도 관심이 쏠린다.
11일 BBC 등 외신과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두산밥콕은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영국 내 직원들에 대한 조직개편 과정에 들어갔
두산중공업은 발전 서비스 사업을 담당하는 ‘서비스 사업부문(Business Groupㆍ이하 BG)’을 신설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의 BG 신설은 글로벌 발전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로써 두산중공업은 기존 EPC BG, Water BG, 원자력 BG, 터빈 BG, 보일러 BG, 주단 BG와 함께 총 7개의
두산중공업이 영국에서 친환경 연료전환사업을 수주하면서 유럽내 발전소 연료전환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나섰다.
두산중공업은 해외 자회사인 두산밥콕이 영국에서 석탄화력발전소의 연료운영 방식을 친환경 원료인 바이오매스(Biomass) 사용 방식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의 발주처는 영국 발전사인 린머스파워다.
두산밥콕은 이번 수주
두산은 2000년대 초 소비재 중심이었던 사업 구조를 중공업 중심의 중후장대 사업으로 전환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ISB(인프라 지원 사업) 기업으로 성장했다.
선제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재조정으로 2000년 3조 4000억원이던 매출이 지난해 19조원까지 뛰었다. 그 사이 두산의 해외 매출 비중은 1998년 12%에서 2014년 63%까지 높아져 명실상부한
두산중공업은 한국남동발전이 발주한 영동화력발전 1호기 연료전환 사업을 약 570억원에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973년 준공된 125MW급 영동화력 1호기를, 기존 석탄을 연료로 사용하는 석탄화력 발전소에서 바이오매스 발전소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그 동안 국내에서 기존 석탄화력 발전소를 석탄과 바이오매스를 함께 연료로 사용하도록
두산중공업은 건설사들과 달리 석탄 화력발전소로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해 해외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이 같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된 이유는 세계 최고 증기조건(265㎏/㎠, 610/621도)을 가진 1000MW 초초임계압(USC:Ultra Super Critical) 화력발전시스템의 핵심 설계 기술개발을 완료해 독자적 주기기 모델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두산중공업의 유럽 자회사인 두산밥콕은 EDF에너지와 2030년까지 영국 내 원전 14기를 관리하는 장기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계약 대상 원전은 7개 사이트의 모두 14기(7550MW)다. 이번 계약을 통해 두산밥콕은 원전 가동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을 지원하고 원전 가동 수명을 연장하는 프로젝트도 수행한다.
초기 3년간 원전 서비
두산중공업이 2200억원 상당의 프랑스 발전소 리뉴얼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두산중공업은 해외 자회사인 두산파워시스템즈가 프랑스 프로방스지역 가르단 화력발전소의 연료전환을 위한 리뉴얼 공사를 약 2200억원에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독일 발전회사인 ‘SNET’로부터 수주한 이 프로젝트는 오래된 석탄 화력발전소인 가르단발전소를 신재생에너지 바이오매스를
(주)두산 이사회 의장에 선임됨으로써 그룹경영을 총괄하게 된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은 재벌가 로열패밀리 가운데 일반인과 가장 친숙한 사람으로 꼽힌다. 얼리어답터로 알려진 그는 자택과 집무실을 언론에 공개하는가 하면 13만여 팔로워를 보유한 트위터 마니아답게 일상생활도 스스럼없이 드러낸다. 경박하지 않느냐는 말을 듣기도 하지만 그건 사적 영역일 뿐이다. 그룹경
두산중공업은 유럽 자회사인 두산파워시스템(DPS)이 독일 발전설비업체 AE&E 렌체스(LENTJES)를 약 870억원에 인수했다고 27일 밝혔다.
AE&E 렌체스는1928년 설립돼 독일 라팅겐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발전소 기자재 제작과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세계적인 업체로 순환유동층 보일러 등 친환경 발전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순환유동층 보
두산중공업은 영국 자회사 두산파워시스템(DPS)이 22일(현지시간) 영국 렌프루 두산밥콕 연구개발(R&D) 센터에서 스코틀랜드 자치정부의 알렉스 샐먼드 제1장관및 투자청 관계자들과 현지 풍력발전 사업 진출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스코틀랜드 투자청은 두산파워시스템이 향후 스코틀랜드의 풍력 R&D 센터 설립과 해상풍력단지 조성 등에 참여해줄 것을 요청
두산그룹이 오는 ‘2020년에 글로벌 200대 기업 진입’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원천기술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신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로 회사 설립 115년을 맞는 두산그룹은 새로운 10년의 출발점인 올해 질적 성장과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하자는 열의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