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성차별 논란이 재점화됐다.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가 여성 엔지니어 3명으로부터 성별에 따른 임금 차별 혐의로 피소됐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우버의 전·현직 라틴계 여성 엔지니어 3명이 동일임금법 위반 혐의로 우버에 대해 24일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법원에 소송을 냈다고 보도했다.
엔지니어들은 “우버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야당인 공화당에 발목을 잡혔다.
미국 상원은 9일(현지시간) 민주당이 제출한 ‘동일임금법’을 토론 종결 투표에 부쳤으나 찬성 53 반대 44로 가결 정족수 60표를 채우지 못해 이 법이 부결 처리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동일임금법은 일반 기업의 남녀 임금격차 해소가 핵심인 법이다. 상원은 항상 법안을 전체회의에서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