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양이 이르면 내달 초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졸업하고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주주가치 증대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동양 김용건 대표는 최근 소액 주주와 채권단 대표들과 가진 자리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달 중으로 법원에 법정관리 졸업 종결 신청 계획을 낼 계획이고, 통상 일주일 정도
동양채권자협의회가 금융당국의 책임을 묻기 위해 낸 소송에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손해배상 책임을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1부(재판장 전현정 부장판사)는 6일 동양사태 피해자 서모 씨 등 363명이 금융감독의 감독 소홀로 피해가 커졌다며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대한 1차 변론기일을 열었다.
이날 금융위와 금감원 측 대리인들은 "사상 초유의 사태
동양사태 피해자들이 법원의 (주)동양-동양시멘트 분리매각 움직임에 반발하고 나섰다.
16일 동양채권자비상대책위원회와 동양피해자대책협의회 등에 따르면 이들 단체는 이날 (주)동양의 법정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에 분리매각 반대 의견을 담은 탄원서를 제출한 뒤 이날 오후 1시부터 반대집회를 벌일 예정이다.
앞서 최근 언론 등에서는 동양과
동양사태 피해자들이 금융당국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다.
동양채권자협의회는 동양사태 피해자 415명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25일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낸다고 밝혔다.
동양채권자협의회는 “금융당국은 동양사태 발생 전인 2008년부터 동양증권이 판매하는 투기등급인 동양그룹 관련 회사채 및 CP의 불완전판매 정황을 확인하는
동양그룹 부도로 피해를 입은 415명의 투자자들이 금융당국을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동양채권자협의회는 25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피해자 1인당 100만원씩을 청구하는 내용의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협의회는 소장을 통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이 동양증권이 무리하게 판매한 회사채나 기업어음(CP)의 위험성을 확인하는
4만명이 넘는 투자자들의 피해를 불러왔던 '동양그룹 사태' 피해자들이 금융당국을 상대로 소송을 내기로 했다.
동양채권자협의회는 16일 "동양 사태가 금융당국의 방관 때문에 피해가 커졌기 때문에 이에 대한 책임을 묻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내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중"이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오는 24일까지 소송 참가자를 모집한 뒤 소장을 낼 예정이다. 현
사기성 기업어음(CP) 및 회사채를 발행해 개인투자자에게 1조3000억원대 피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에 대한 결심공판이 열린 21일 동양그룹 채권자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정진석 동양증권 전 사장의 사기성 발언이 담긴 녹취 속기록를 공개했다.
비대위는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진석 전 사장이 지난해
동양사태 피해자들인 동양채권자협의회는 금융감독원이 결정한 배상비율에 반발, 재심의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달 31일 동양 피해자의 분쟁조정 신청 안건 중 67.2%를 불완전판매로 인정하고 동양증권이 피해액의 15∼50%를 배상하도록 결정했다.
협의회는 분쟁조정위원회가 증권신고서 공시 없이 발행된 기업어음(CP)과
금융감독원이 ‘동양사태’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비율을 결정했지만 피해자들의 반발이 심해 진통이 계속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이 31일 분쟁조정위원회를 열고 분쟁조정을 신청한 3만5754건 중 67.2%인 2만4028건에 대해 불완전판매를 인정하기로 결정했다. 배상비율은 투자자별로 최저 15%에서 최고 50%로 확정했다.
금융당국이 배상 비율을 결정했지만 이
◇ 크림반도 러시아 귀속 찬성…미국은 '강력 반발'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크림자치공화국 주민들이 러시아 귀속에 대해 압도적인 지지를 나타낸 가운데 서방 국가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크림자치공화국 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현지시간) 치러진 주민투표 개표가 약 50% 진행된 상황에서 유권자의 95.5%가 러시아 귀속에 찬성했다고 발표했다.
동양그룹이 동양증권 매각, 동양네크웍스 회생계획 인가로 한숨 돌리는가 했더니 또 다시 위기를 맞았다.
(주)동양과 동양시멘트 회생계획에 빨간불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17일 (주)동양 채권자 대표 단체인 동양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6일 현재 비대위가 확보한 위임장은 6230억원으로 가결에 필요한 위임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회생계획안을 가결
동양시멘트 회생계획안이 부결된 데 이어 (주)동양의 회생계획안도 부결될 위기에 처했다. (주)동양의 경우 1주일 내에 1000억원 규모의 채권자 위임장을 추가 확보하지 못하면 청산될 가능성도 있다.
17일 (주)동양 채권자 대표 단체인 동양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6일 현재 비대위가 확보한 위임장은 6230억원으로 가결에 필요한 위임을 받지 못했다
(주)동양 회사채의 현금 변제율에 대한 법원의 결정에 투자자와 (주)동양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채권자 단체와 회사측은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윤 준 수석판사)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
(주)동양 채권자단체는 채권자 협의회(이하 협의회)와 동양채권자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2곳으로 법원에서는 이례적으로 2곳을
동양증권 직원 또 자살
동양그룹의 계열사 동양증권 소속 직원이 또 다시 목숨을 끊었다. 지난달 초 제주 여직원의 자살에 이어 두 번째다.
29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5분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의 한 논길에 주차된 쏘렌토 승용차 안에서 동양증권 금융센터 인천본부 소속 직원 A(38)씨가 숨져 있는 것을 순찰하던 경찰이 발견했다.
(주)동양 채권자 대표 역할을 하고 있는 동양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와 투자자들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갈등의 발단은 비대위 대표를 맡고 있는 L씨가 (주)동양의 채권자(투자자)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이 불신을 하면서부터다. 채권자들은 “비대위 대표가 (주)동양에 유리한 쪽으로 발언권을 행사한다”며 의혹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렇자 비대위
동양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의 자격문제를 놓고 투자자들이“신뢰할 수 없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비대위는 동양그룹이 회생절차를 밟은 동안에 채권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기구다.
20일 동양그룹에 따르면 그동안 채권자협의회로 활동하던 비대위는 최근 회생절차 진행과정에서 채권자의 이익을 대변하는 (주)동양의 채권자 대표로 확정됐다.
채권자 대표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