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업승계는 기업 경영자들이 부를 대물림한다는 편견에 가려져 오해받고 있지만 '부의 세대 이전'이 아닌 '기업의 영속성'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봐야 합니다.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200년 이상 지속되는 명문장수 기업이 3000개 이상 나올 수 있도록 가업 승계에 관한 건설적 논의를 지속해나가야 합니다.”
3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한국중
우리 사회는 많은 것을 당연하게 여기게 됐다. 우리의 생활 수준이라는 것이 원래부터 이 정도였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흑백 사진 속에는 험난한 세월을 참아내고 이겨낸 사람들이 있다. 김태만·장현정의 ‘철학이 있는 도시, 영혼이 있는 기업’은 신라대학교 부산학센터가 펴낸 최초의 대중서이다. 부산에 기반을 두고 성장해 온 8개 기업 대표들의 허심탄
K-Pop과 K-경영, 어느 것이 세계인들의 관심과 주목을 더 받고 있을까? 구글의 빅데이터에서 K-Pop과 한국 기업명의 조회수를 비교해본 결과, 한국 기업에 대한 관심이 훨씬 높음을 알 수 있었다. 필자가 세계중소기업학회장으로서 남미에서부터 아프리카까지 많은 국가를 방문해본 경험에서도 세계인들은 한국 기업과 한국의 경제성장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한국
‘흥’이 있는 기업이 흥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 한국적 기업 성공의 큰 특징 중 하나이다.
세계 1등하겠다는 꿈을 내건 회사가 있다. 그러면서 성과를 달성하는 사람에게는 엄청난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선언하고, 따라오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가혹한 삭감과 구조조정을 시도한다. 조직에 ‘흥’이라는 것은 없다. 목표 달성과 채찍이 있을 뿐이다. 이러한 조직은 비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명문장수기업센터는 오는 20일 서울 반포 팔래스호텔에서 '오너의 선택(Ⅴ): 장수(長壽)기업 오너와의 토크쇼'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명문장수기업센터가 ‘명문장수기업 만들기 전략포럼’의 일환으로 진행해 온 ‘오너의 선택’ 시리즈의 다섯 번째 순서로, 창립 110년 몽고식품, 83년 동아제약, 48년 동신유압, 25년 한국콜마 등의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2014년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지정식은 한정화 중기청장과 박철규 중진공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유니락, 동신유압 등 우선 선정된 100개의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에 대한 지정서와 현판 수여식이 이어졌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제도는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
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 최고경영자(CEO)와 기업 대표들이 참여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미지 광고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중진공은 올해 5월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해 총 5편의 이미지 광고를 제작했다. 노출이 쉽고 광고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서울 등 전국 19개 지하철역과 광장에 이미지 광고를 게재했다. 이후 광고가 인상적이었다는 중소기업 CEO들의 반
김병구 동신유압 대표는 2013년도를 새로운 반세기로 향하는 한 해로 선언했다. 부산신항 웅동배후단지에 1만평의 공장부지를 확보한 것에 힘 입어 연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다. 최근에는 지식경제부의 광역경제권 선도사업에 참여해 ‘무밸브 유압식 사출성형기’ 개발을 마무리 했다.
사출성형기 내에 부착된 관의 통로에 흐르는 유체의 흐름을 조절하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오는 9일 전국 2세 경영인의 모임인 '전국차세대기업연합회' 창립 1주년 맞이 '차세대 CEO패밀리 포럼'을 겸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50명의 연합회원이 ‘중소기업 재산신탁’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중국시장의 이해’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창립 1주년 기념식을 갖고 내년도 활동 방향을 정립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창업 1세대들의 노령화가 가속화되면서 가업승계가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전국차세대기업인연합회(이하 연합회)’는 가업승계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전국의 경영 2세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단체다. 여기에 속한 2세 경영인들은 1970~80년대 기간산업 발전을 이끈 제조업 창업세대들의 뒤를 잇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중소기업 2세 경영인 모임인 전국차세대기업인연합회(이하 연합회)가 11일 출범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경남 진해에 있는 중진공 부산경남연수원에서 연합회 창립 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경영후계자들의 전국적인 조직 결성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회는 2005년 결성된 인천지역 차세대기업인클럽의 후신이며, 2세 경영인들의 자율적인 모임으
부산은행은 이장호 은행장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사상공단지역의 중소제조업체인 삼강금속과 옥광엔지니어링을 방문해 중소기업 대표들과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대표들은 환율 문제에 대한 은행의 지원과 대출한도 확대 및 키코 등 복잡한 금융상품에 대해 경리담당자들에게 교육해 줄 것을 요청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