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찾은 울릉도 도동항은 육지에서 온 관광객들로 붐볐다. 기자가 타려는 버스가 다른 버스들로 나오질 못해 한참 기다려야 할 정도였다. 울릉도 현지 주민들은 이런 혼잡이 어떻게 느껴질지 궁금해서 몇몇 주민들에게 물었지만, 오히려 신항과 공항 개발을 기다리고 있었다. 왜 그럴까. 우선 주민들은 현재 유일한 교통수단인 선박에...
독도 공시지가가 작년보다 20.68% 올랐다. 이는 전국 평균 상승률인 4.63%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국토교통부가 28일 발표한 올해 개별공시지가 자료에 따르면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의 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20.6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도지역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데다 관광수요로 인해 관광기반시설 증설과 정부·지방자치단체들의 투자...
지난해 현대차그룹이 매입한 한국전력 부지의 땅값이 33%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표준지공시지가에 따르면 한국전력 부지였던 서울 삼성동 부지의 공시지가는 평방미터당 2580만원으로 전년 1948만원에 비해 33% 상승했다.
다만 전년의 경우 개별시가로, 올해의 경우 공시지가로 평가받았다.
앞서 한전은 나주사옥 이전에...
혁신도시, 택지개발지역, 서울시내 주요 상권(홍대, 신사 등) 등 주요 관심 지역에 소재한 표준지의 가격변동률은 혁신도시 29.28%, 택지개발지역 5.63%, 독도 20.64%로, 전반적으로 전국 평균(4.14%)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독도의 경우 전체 101필지 중 표준지는 3필지로, 접안시설이 있는 독도리 27이 82만원/㎡(전년대비 20.59% 상승), 주거시설이 있는...
이는 일본이 독도의 땅 값을 시마네현의 미개척 벌판과 비슷하게 산정했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시마네현 땅값이 떨어지자 일본이 설정한 장부상의 ‘다케시마 땅값’도 덩달아 내려간 셈이다.
일본은 독도를 자국의 국유재산이라고 주장하면서도 소유권 주장에 필요한 절차인 등기(登記)는 하지 않은 상태다. 일본 법무성은 “소유권자가 명백한만큼...
독도 땅값이 12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경상북도가 밝힌 독도 개별공시지가 결정 내역에 따르면 지난 1월1일 기준으로 독도의 전체 101필지의 땅 값은 12억 5247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독도 땅 값이 기록한 10억 7436만원보다 16.6% 오른 가격이다. 독도 공시지가를 처음 산정한 지난 2000년이다. 당시 섬 전체의 가격은 2억6000여만원...
28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전국 '2009년 개별공시지가' 공시 자료에 따르면 참여정부 들어 매년 10% 이상 고속 상승했던 전국 땅값은 올해 0.31%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전국 개별공시지가가 하락한 것은 지난 1999년 IMF 외환위기 여파로 7.8% 하락세를 보인 이후 10년 만에 벌어진 일이다.
특히 올해 공시지가는 수도권의 주요 지역에서 많이 떨어졌다. 시도별로는...
23%로 가장 높은 지가 상승률을 보였다.
한편 독도의 올해 공시지가는 7억3779만9945원으로 나타났다. 독도에서 가장 비싼 땅은 동도의 접안시설·경비대·헬기장으로 사용되는 대지 및 잡종지로 평당 37만6861원으로 평가됐고 가장 싼 곳은 임야로 992원으로 나타났다.
또 서도에 있는 어민숙소 부지 93평의 땅값은 모두 3499만8000원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