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8·25 합의’ 이후 우리 정부가 남북 당국회담 개최를 위한 예비접촉을 3차례 제안했지만, 북측이 수용 여부에 대한 답을 주지 않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9월 21일과 24일, 10월 30일 세 차례에 걸친 당국회담 예비접촉 제안에 북한이 명확한 의사를 표시하지 않음에 따라 재차 북측의 호응을 촉구했다.
정부는 9월 21일 홍용표
북한이 오는 10일 미사일 발사 등 추가 도발을 암시해 그 배경에 관심에 쏠리고 있다.
북한 정부가 평양에 주재하는 일부 외교관들에 오는 10일께 동해 쪽으로 미사일을 발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9일(현지시간) 일본 산케이신문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5일 평양의 외국 공관에 철수를 권고하면서 일부 외교관들에게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최근 이명박 대통령의 전방부대 시찰을 비판하고 나섰다.
노동신문은 25일 "그 누구의 '도발'설을 부각시켜 조선반도 정세를 전쟁으로 계속 몰아가려는 무분별한 망동"이라고 비난했다.
노동신문은 이 날 논평을 통해 이 대통령이 육군 제21보병사단을 방문, '북한 기습공격시 대반격을 가할 것'과 '강력한 대응'을 강조한